화마에 잿더미 된 보금자리…발걸음이 안 떨어진다 SBS뉴스
무서운 속도로 번져가는 불길을 피해서 겨우 몸만 빠져나온 주민들은 두려움과 걱정 속에 어젯밤을 보냈습니다. 평생을 지내온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은 당장 살길이 막막하기만 합니다.[민영익/산불 피해 주민 : 여기 태어나서 지금까지 살고 있습니다. 할아버지 때부터 살았거든요.
]손님들로 가득 찼던 펜션도 이제는 덩그러니 재만 남았습니다.다가오는 휴가철 관광객 특수를 기대하며 운영해왔던 일부 펜션들은 이렇게 형체도 없이 무너져 버렸습니다.[숨진 80대 노인 지인 : 초등학교 교직 생활 정년 퇴임하고 와서 농사짓고 사신 분인데….부모님같이 여기고 지냈으니까….그분이 너무나 건강하셨는데.]▶ 고난 속 똘똘 뭉친 시민들…강릉서 자원봉사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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