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드걸 만난 캡틴 아메리카? 화끈했던 액션 고스팅 OTT 애플TV+ 김상화 기자
모처럼 마음에 드는 사람을 만났다. 그런데 알고보니 CIA 비밀요원이라니? 역사책 저술을 준비하던 콜은 건강이 좋지 못한 아버지를 돕기 위해 수년째 농사일을 하고 있다. 마을 시장에서 우연히 만난 세이디에게 강렬하게 이끌린다. 데이트 신청을 하고 사랑을 나누면서 콜은 드디어 자신이 기다렸던 이상형을 찾은 기쁨을 만끽했다. 그런데 이후 갑자기 연락이 끊어졌다.
이들은 연신 그를 두고 '택스맨'이라 부르면서 생화학 무기 아스텍에 접근하기 위한 비밀번호를 내놓을 것을 강요한다. 독을 내뿜는 곤충의 위협 속에 목숨이 위태롭던 찰라, 한 사람이 기관총을 쏘며 콜을 위기에서 구해낸다. 콜이 그토록 찾아 헤맸던 세이디를 이렇게 만나다니? 미지의 범죄 조직이 추적해온 택스맨은 다름 아닌 세이디였던 것이다.콜을 CIA 최정예 요원 택스맨으로 오인한 범죄 집단은 그의 얼굴을 인터넷 망에 띄워 올려 잡아오는 사람에게 거액을 지불하겠다고 나선다. 수많은 현상금 사냥꾼들까지 각종 무기를 들고 두 사람의 목숨을 위태롭게 만든다. 이제 목숨을 건지기 위해 콜은 세이디와 손잡고 쉴 새 없이 달려드는 악당들과 싸워야 한다.
이 작품에서 가장 볼거리를 제공하는 건 두 주인공이 펼치는 화끈한 액션 연기다. 지난 2021년 를 통해 짧은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깊은 인상을 심어준 아나 디 아르마스는 이번에도 격투, 총싸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악당들과 맞서 싸운다. 내년 개봉 예정인 시리즈의 스핀오프 주인공으로 선택된 이유를 증명이라도 하듯 극의 중심에서 무게감 있는 역할을 훌륭히 소화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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