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익스프레스(알리)에서 33개 사보고 엄선한 추천템과 비추템 리뷰’ ‘테무에서 내돈내산(내 돈 주고 내가 산 물건)으로 10만원어치 사봄’ ‘설날 용돈으로 테무깡’ ‘1만...
온라인 쇼핑 시장의 3% 불과해도‘알리익스프레스에서 33개 사보고 엄선한 추천템과 비추템 리뷰’ ‘테무에서 내돈내산으로 10만원어치 사봄’ ‘설날 용돈으로 테무깡’ ‘1만~2만원대 난리난 쉬인 하울’.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지난 3월 알리와 테무의 월간 활성사용자는 각각 887만명, 829만명으로 국내 주요 쇼핑몰인 11번가, G마켓을 제치고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1위인 쿠팡과의 격차는 아직 크지만 이용자 확장세는 매섭다. 알리 가입자는 1년 만에 2배나 늘었고, 지난해 7월 한국에 처음 진출한 테무 가입자는 반년 만에 11배나 폭증했다. 패션 전문 플랫폼인 쉬인은 아직 68만명 수준이지만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이용자를 늘리고 있다. 이들의 성장세를 봤을 때 조만간 중국 크로스보더 플랫폼들의 이용자 수를 합치면 쿠팡과 비등해질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해외 직구 진입장벽이 낮아지면서 한국 소비자들도 C커머스에 몰렸다. 과거에는 직구를 하려면 해외 쇼핑몰에서 구매한 뒤 별도로 배송대행 서비스를 이용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국내까지 직접 배송을 해주는 일부 국내외 플랫폼을 이용하더라도 배송이 기본 10일에서 한 달까지도 소요됐다. 테무는 지난해 7월 ‘억만장자처럼 쇼핑하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중간 유통과정 없이 중국 현지 생산업체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C2M 모델에 기반한 초저가 전략을 내세운다. 2017년 2581억원이던 중국 직구액은 2021년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는데, 알리와 테무의 공세에 힘입어 2022년 1조4858억원으로 증가한 뒤 지난해에는 3조2873억원으로 1년 사이 2배 이상 늘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손놓은 中직구 규제…정부 총력대응 시급'C커머스 파상공세 下유통업계 전문가 제언컨트롤타워로 산자부 지정관세정책 전략적 대응KC인증 의무·통관도 강화짝퉁 불법유통 뿌리 뽑아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규제 無風' 알리, 전등·방석 3분의1 값 … 韓은 KC인증비만 500만원C커머스 파상공세 中국내제조·공식수입 상품은중국직구와 가격경쟁 안돼유통시장 패권 中에 넘어가면韓중기 제조 생태계 붕괴 우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1년새 3조 판 알리·테무…美서 돌풍 틱톡샵도 韓 상륙 임박C커머스 파상공세 上알리·테무 사용자 1700만명초저가로 빠르게 시장 장악'알테쉬톡' 국내 사용인원연내 4천만명, 쿠팡 추월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1970년대까지 친밀했던 이스라엘과 이란, 왜 중동의 앙숙이 됐나이란이 13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을 겨냥한 보복 공격을 감행하면서, 1979년 ‘이슬람 혁명’ 이후 악화돼온 양국 관계는 최악으로 치닫게 됐다. 이스라엘과 이란은 이란의 이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스라엘·이란, 왜 중동 최대의 적 됐나…1979년 이슬람 혁명으로 돌아서이란이 13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을 겨냥해 드론과 미사일을 발사해 시리아 주재 자국 영사관 폭격에 대한 보복을 개시하면서 중동 지역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스라엘과 이란은 1979년 이란 이슬람 혁명 전까지만 해도 원만한 관계를 유지했다. 이란 팔레비 왕조(1925~1979) 시절엔 이스라엘과 미국에 우호적이었다. 이스라엘이 1948년 건국을 선포한 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김영준의 마켓관찰] 악성 민원인은 왜 공익의 적이 됐나무리한 요구와 인격 모독에도기업들 다 받아주며 문제 해결나쁜 행동엔 인센티브 끊어야공동체 이익을 지킬수 있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