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나 빠르게 치고 나가는 능력이 굉장히 좋다. 우리 팀에 압박이 있었을 때마다 이강인이 그런 면모를 잘 보여줬다.' 카타르월드컵 벤투 우루과이전 이강인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4일 카타르 알라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와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0대0으로 비겨 값진 승점 1점을 획득했다."먼저 전체적으로 좋은 경기였다. 경쟁력이 있는 경기였고, 양팀 모두 서로 존중하며 경기를 치렀다. 우리 선수들은 이번 경기가 힘들다는 것 알고 있었다. 우루과이 선수들이 잘한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 우루과이는 기술적으로도, 신체적으로도 훌륭한 선수들이다. 우리 선수들의 경우, 결론적으로 봤을 때 굉장히 잘했다. 전반은 장악력이 더 좋았다. 그 이후 최고의 상태가 아니었을 수 있겠지만, 양팀 다 쟁쟁한 선수가 많았기에 조직력으로 봤을 때는 아주 잘했다. 또한 우리가 한 팀으로서 서포트를 잘했다고 생각한다""지금 우리가 해야 할 것은 이번 경기의 전반적인 평가다. 그리고 교훈을 삼고, 잘했던 부분과 잘못했던 부분을 잘 평가하는 것이다.
훈련 때와 상황이 다를 수도 있다. 상대에 따라 달라야 한다. 오늘 그 부분을 잘 보여줬다. 후반전은 장악력이 떨어졌다""전반적인 상황을 놓고 설명하겠다. 손흥민은 부상 전까지 굉장히 좋은 퍼포먼스를 보였다. 이후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 회복하느라 꽤나 오랜 기간 동안 쉬었다. 어떻게 보면 자연스러운 부분이다. 당연히 경기력을 100% 회복하기에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 적응에는 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선수들이 퍼포먼스를 잘 보여줬다. 우리 공격력을 봤을 때 굉장히 좋았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뛰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더 좋아질 것이라 생각한다""후반 교체 투입과 관련해서는 어떤 부분에 서포트가 필요한지에 따라 결정을 내렸다. 손흥민과 나상호가 양 옆에서 뛰고 있었다. 그 선수들 지원하고, 스피드를 보태기 위해 이강인을 투입했다. 스피드나 빠르게 치고 나가는 능력이 굉장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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