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5 오프라인 출시 첫날 새벽부터 대기 북적이는 애플 스토어와 달리 화웨이 매장 한산
북적이는 애플 스토어와 달리 화웨이 매장 한산 # 애플 아이폰15 중국 출시 첫날인 22일 오전 베이징 최대 번화가 싼리툰에 위치한 애플스토어 앞은 1분이라도 더 빨리 아이폰을 손에 쥐려는 고객들로 인해 장사진을 이뤘다.
이날 싼리툰 아이폰 매장은 고객들을 위해 평소 오픈시간인 오전 10시보다 2시간 이른 8시에 문을 열기로 했지만 이미 오전 7시부터 수백명이 줄을 서 문을 열기를 기다리는 모습이었다.대학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한 고객은 “온라인으로 예약한 아이폰15 프로를 최대한 빨리 받기 위해 줄을 서게 됐다”며 “5년 전부터 계속 애플 아이폰만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애플 매장은 새로 출시된 아이폰 15를 직접 체험하러 온 고객들로 분주한 모습이었다. 애플 매장의 한 직원은 “과거 신제품이 처음 출시됐을 때처럼 고객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며 “일부 모델의 경우 대기수요가 많이 현장 구매가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기자는 22일 애국소비 열풍도 대륙의 아이폰 사랑을 막지 못하는 모습을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중국 당국이 공직자들에게 ‘아이폰 금지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진 데다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기술 자립’을 했다는 메이트프로60을 선보이면서 중국 내에서는 애국소비 바람이 확산했다.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중국인들의 아이폰 사랑은 여전히 굳건했다. 이같은 조짐은 이미 아이폰15 사전 예약행사에서 감지됐다. 지난 15일 진행된 사전예약 이벤트 당시 애플의 중국 웹사이트는 판매 개시 10분만에 접속자 폭주로 먹통이 됐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타오바오의 공식 애플스토어는 예약판매가 시작한 후 1분도 채 지나지 않아 확보한 물량이 모두 매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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