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언제 필지 모르는 시대 '지금 당장 기후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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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 현장] 4.6 기후시민열린광장

벚꽃이 흩날리는 것을 보면서 발언자로 나선 김상철 기후위기비상행동 정치특위위원장이 말했다. 지난 6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역 일대에서 기후위기비상행동 주최로 '기후시민열린광장' 행사에서였다. 기후정치는 기후 의제를 최우선으로 삼는 정치를, 기후시민과 기후유권자는 기후 의제를 중심으로 행동하고 투표하는 시민을 일컫는다.

하지만 이러한 자연의 경고에도 총선에 나선 각 정당은 절박해 보이지 않는다. 이상림 기후위기구로비상행동 활동가는"기후정치가 실현되지 않는 건 정치권이 이를 재선을 위한 도구로 생각하기 때문"이라며"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이 또 발생한다면 지역의료는 충분한지, 폭우와 폭염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생각해 봤는지 정치권에 묻고 싶다"라고 말했다.'기후시민으로서 기후정치를 위해 할 수 있는 것'을 주제로 한 토론에서 유창희 기후위기안산비상행동 활동가는"시민 생각을 정치권에 계속 전하는 게 중요하다"며"정치권이 기후위기 의제를 후순위로 미루지 않도록 계속 귀찮게 감독해야 하고, 그러려면 지역단위로 기후위기 대응에 목소리를 내는 시민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음식을 더 만들려고 생각할 게 아니라, 각자의 음식을 적당히 먹고 선택에도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기후 문제에서도 먼저 온 사람들이 쓰고 버린 것을 후대가 가지지 않도록 정의를 생각해야 한다"며"기후와 정치를 연결하는 정치인이 많지 않은 현실에서 정치인들에게 정의로운 기후정치를 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참여자들의 목소리는 토론장에서 그치지 않았다. '탈핵', '탈석탄', '기후총선' 등의 문구가 쓰인 피켓을 들고, 양손에 스테인리스 그릇과 국자처럼 큰 소리를 낼 수 있는 물건을 쥐었다. 기후 시민들은 여의도 일대를 가로질러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당사 앞으로 향했다.홍지욱 민주노총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과거 집권 세력이자 현재 다수당이지만, 심각한 수준을 넘어선 기후위기에 대한 책임도 대책도 없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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