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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과 나리는 다른 꽃이다, 아니다? 백합 나리 나리꽃 윤소정 기자

백합은 5~7월에 피는 꽃으로 하얗고 순결한 꽃의 대명사이지만, 그 이름을 살펴보면 희다는 뜻은 아니다. 땅속 비늘줄기를 구성하는 비늘잎이 100조각이 될 정도로 많다는 의미에서 백합이라고 불려졌다.그 중에서도 흰 백합인 Lilium candidum을 Madonna lily라고 하여 처녀를 상징한다. candidum은 라틴어로 하얀색이라는 뜻이다.위 그림은 이탈리아 르네상스시대의 화가 산드로 보티첼리가 그린 제단화이다. 제단화란 기독교 교회 건축물의 제단 위나 뒤에 설치하는 그림이나 조각 등을 뜻한다. 두 그림 모두 영국의 식물 학자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프리실라 수잔 베리의 작품이다.꽃이 트럼펫 모양처럼 생긴 나팔 나리는 일반적으로 우리가 백합이라고 생각하는 하얀 백합이다. 부활절 장식으로 많이 쓰이기 때문에 '부활절 백합'이라고도 불린다. 그는 조선의 삼대 묵죽화가 중 한 명인 신위1769∼1845)의 둘째 아들이기도 하다.

한편, 백합이라는 이름의 질병도 있다. 백합병은 말이 없고 잘 먹지도 잠을 자지도 못하며, 오한과 발열 증상이 있는 듯 없는 듯 하고, 정신이 불안하며 간혹 혼자 중얼거리는 일종의 정신질환이다. 입 안이 쓰고 소변이 붉고 맥박이 약간 빠른, 열증을 수반하는 질환이다.신경과민으로 초조해하며 피로한 증상이나 히스테리 혹은 열병으로 몸이 쇠약해진 경우에도 나타나며, 갱년기증후군에서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백합병에는 백합지황탕이나 백합지모탕 등의 처방을 사용하여 치료한다. 지황과 지모는 화를 내리고 열을 식혀주며 건조한 것을 촉촉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는데, 백합의 효능과 유사한 면이 많다.

이렇게 백합이 들어간 약으로 치료 효과를 본 데에서, 백합병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도 설명한다. 덧붙이는 글 | 이 글은 윤소정 시민기자의 개인 브런치 https://brunch.co.kr/@nurilton7 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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