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TV수신료 안내도 단전 등 불이익 없어'(종합) | 연합뉴스

대한민국 뉴스 뉴스

방통위 'TV수신료 안내도 단전 등 불이익 없어'(종합) | 연합뉴스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yonhaptweet
  • ⏱ Reading Time:
  • 61 sec. here
  • 3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28%
  • Publisher: 51%

방통위 'TV수신료 안내도 단전 등 불이익 없어'(종합)

방통위 전체회의방송통신위원회는 이날 텔레비전방송수신료를 전기요금에서 따로 떼어 징수하는 내용의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한다. 2023.7.5 [email protected]

이정현 기자=이달 중순 텔레비전방송수신료를 전기요금에서 분리 징수하는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이 시행되면 집에 TV가 없을 경우 전기요금 중 수신료 2천500원을 안 내도 과거처럼 단전과 같은 불이익은 받지 않는다.방통위에 따르면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 시행 시기는 '공포되는 즉시'이다.방통위는"한국전력[015760]과 KBS가 내년 말까지 위탁계약이 체결돼있지만 시행령이 공포되면 통합징수 부분은 원천 무효"라며"다만 TV 수신료 고지서를 완전히 분리 발송하는 데에는 준비기간이 필요하므로 그 이전에는 안내 문구를 부기하는 방법으로 수신료 분리 징수 시행 사실을 국민들께 알릴 것"이라고 했다.실제 기술적으로 분리하기까지는 최대 3~4개월이 걸린다는 분석이 있지만 양사가 협의해 최대한 단축할 것으로 방통위는 예상했다.

방통위는 한전과 KBS 간 계약 해지 가능성에 대해서는 분리 징수로 인해 징수 비용은 증가하는 반면에 징수 수수료는 더 적게 걷힐 것으로 전망하면서"한전이 손해를 보면서 위탁징수를 해야 할 의무는 없기에 양사가 협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수신료를 내지 않아도 되는 가구는 한전이나 KBS에 전화해 TV 수상기 말소 신청을 했거나, 아파트의 경우 관리사무소에서 TV가 없다는 사실을 확인받은 상태여야 한다.또 원칙적으로는 수신료를 기한 내 내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며, 수상기가 있는 데도 없는 척하고 내지 않으면 1년분 수신료에 해당하는 추징금을 부과할 수 있다.

방통위는"국세 체납의 경우에도 법률비용이 체납액보다 더 높으면 강제집행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법률상 가산금은 붙을 수 있으나 납부하지 않는 국민들에 대해 강제집행에 나설지는 전적으로 KBS가 자체 판단해 결정하고 집행할 문제"라고 했다. 또 수신료를 납부하지 않을 경우 KBS가 국세 체납에 준해 강제집행을 하려면 방송법에 따라 방통위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하고, 방통위는 국민의 편익과 권리 신장 관점에서 판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방통위는 시행령 개정을 졸속으로 했다는 주장에 대해선"국민 여론 상 TV 수신료를 전기료나 준조세처럼 강제로 걷어가는 것은 분명히 문제가 있다"며"국민 권익은 신장되는 반면 국민에게 불리한 방법이 아니라 추진 속도를 일부러 늦출 이유는 없다"고 반박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yonhaptweet /  🏆 17.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방통위 '시행령 공포되면 TV 수신료 안내도 불이익 없어' | 연합뉴스방통위 '시행령 공포되면 TV 수신료 안내도 불이익 없어'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방송통신위원회는 텔레비전방송수신료(KBS·EBS 방송 수신료)를 전기요금에서 분리 징수하는 방송법 시행령 개정...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방통위 '시행령 공포되면 TV 수신료 안 내도 불이익 없어'방통위 '시행령 공포되면 TV 수신료 안 내도 불이익 없어'방송통신위원회는 텔레비전방송수신료를 전기요금에서 분리 징수하는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 시행 시기가 '공포되는 즉시'라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시행령 개정 절차가 완료되는 순간부터는 곧바로 TV 수신료 2천500원을 납부하지 않아도 전기료 미납으로 보지 않으며, 단전 등 불이익이 전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여자월드컵에 지소연·박은선 등 출격…16세 혼혈 페어도 발탁(종합) | 연합뉴스여자월드컵에 지소연·박은선 등 출격…16세 혼혈 페어도 발탁(종합) | 연합뉴스(파주=연합뉴스) 최송아 이의진 기자=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간판' 지소연(수원FC), 박은선(서울시청) 등 베테랑들을 앞세워 2023 국...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수도권서 옹벽 붕괴·주택 침수 등 호우 피해 잇따라 | 연합뉴스수도권서 옹벽 붕괴·주택 침수 등 호우 피해 잇따라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4일부터 이어진 호우로 수도권에서 주택 침수 등 피해가 잇따랐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산사태 나고 주택 침수…집중호우로 전국 곳곳 피해 | 연합뉴스산사태 나고 주택 침수…집중호우로 전국 곳곳 피해 | 연합뉴스(전국종합=연합뉴스) 지난 4일 오후부터 전국에 많은 비가 내려 산사태와 주택 침수 등 피해가 잇따랐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방통위, TV 수신료 분리징수 의결...다음 주 공포 예정방통위, TV 수신료 분리징수 의결...다음 주 공포 예정방통위, TV 수신료 분리징수 시행령 개정안 의결 / 민주당, TV 수신료 분리징수 방통위 항의 방문 / 대통령 재가 거쳐 이르면 다음 주 중반 확정될 듯 / TV 수신료 분리징수 위한 계약 변경 절차 남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11 20:2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