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공개된 '노상원 수첩'의 의미와 김건희 여사의 비상계엄 개입 정황 등에 대해 발언하며, 윤석열 대통령이 명태균의 '황금폰'이 세상에 공개될 경우 자신과 김건희 여사가 치명상을 입을 것을 알고 있었고, 그걸 막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주성 기자=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공개된 ' 노상원 수첩 '의 의미와 김건희 여사의 비상계엄 개입 정황 등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2025.2.16 [email protected]
박 원내대표는 명 씨가 민주당에 공익제보자로서 보호 조치를 요구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명씨가 공익제보자 요건을 갖췄는지 신중하게 검토 중"이라며"명 씨가 우리 당의 주요 정치인과도 사후에 교류가 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12·3 비상계엄의 핵심 인물인 노상원 전 국군 정보사령관의 수첩에 문재인 전 대통령,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 등의 이름과 함께 '사살' 등의 문구가 담긴 것을 두고는"계엄은 경고용이 아니라는 게 증명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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