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외국인으론 처음으로 텍사스 주 주니어 골프 투어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고 지난해 폴로 골프 주니어 클래식 등 2승을 했다. 미국 주니어 골프 협회(AJGA)에서 아시아선수 중 가장 높은 랭킹 2위까지 올랐다. 올해 한국 아마추어 골프계 등록 선수 중 신청서에 키를 게재한 선수 중 최장신은 김태수(19, 194㎝)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아마추어 골퍼 이병호가 31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안산 대부도 더헤븐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KPGA LX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이병호는 고진영, 박성현, 안나린 등의 에이전트사인 세마 스포츠마케팅 이성환 대표의 아들이다.2020년 외국인으론 처음으로 텍사스 주 주니어 골프 투어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고 지난해 폴로 골프 주니어 클래식 등 2승을 했다. 미국 주니어 골프 협회에서 아시아선수 중 가장 높은 랭킹 2위까지 올랐다. 현재는 20위다.그의 아버지 회사인 세마는 세리마케팅의 약자다. 이성환 대표는 2019년까지 박세리와 20여 년 함께 일했다. 2004년 타이거 우즈를 한국에 초청해 센세이션을 일으키기도 했다. 신지애, 최나연도 전성기 세마 소속 선수였다.다른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골프에서도 키는 퍼포먼스와 상관관계가 있다. 키가 1인치 클수록 1.3~1.5야드의 평균 거리가 증가한다는 통계가 있다.
LIV로 간 전 세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은 193㎝의 키를 이용해 장타를 쳤다. 실제 키가 183㎝로 알려진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는 190㎝가 넘는 필 미켈슨, 비제이 싱, 어니 엘스와 경쟁에서 이겼지만, 그 와중에 무릎과 허리 등을 다쳤다.이성환 대표는 “병호가 드라이버로 290m 정도, 8번 아이언으로 180m 정도를 치는데 거리가 너무 멀리 나가서 문제다. 키는 제발 더 크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이번 대회는 컷통과가 목표”라고 했다. 이병호는 “PGA 투어 진출이라는 목표를 위해 차근차근 나아가고 있다. 아직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아있지만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마스터스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로 그린 재킷을 입는 그날까지 계속 정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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