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월드컵: 미국, 8강 진출 실패에 충격 받은 팬들, '우리가 영원히 이길 순 없다' 디펜딩 챔피언 미국은 이번 월드컵에서 조별 예선을 간신히 통과했지만 16강에서 스웨덴에 패배했다.
그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빨간색, 파란색, 흰색으로 도배된 별과 줄무늬가 가득한 옷을 입고 있었다. 경기가 종료된 순간 아마도 수천 명의 관중이 방금 일어난 일에 어안이 벙벙한 듯했다.한편, 멜버른 경기장의 미국 대표팀과 팬들, 시드니에서 대기 중이던 팬 구역의 사람들은 상황을 받아들이려 애쓰고 있었다.결국 승패를 가른 것은 승부차기였다. 스웨덴은 마지막 페널티킥까지 팽팽한 접전을 펼쳤고 간발의 차이로 승리를 손에 넣었다. 이변과 예측 불가로 점철된 여자 월드컵에서 가장 큰 이변 중 하나를 만들어 낸 것이다.미국 대표팀은 수년간 여자 월드컵을 지배했다. 그 업적은 무시무시한 아우라를 만들어냈다.더 아이러니한 것은 16강전 경기가 이번 월드컵에서 미국이 선보인 가장 좋은 경기였다는 사실이다.경기 내내 미국이 우세했다.
시종일관 스웨덴을 압박하며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골로 이어지지는 않았다.실망감이 극에 달했다. 어떤 팬들은 손으로 머리를 감쌌고 또 다른 팬들은 눈물을 흘렸다. 미소를 잃지 않은 팬들도 패배의 아픔을 인정했다.하지만 미국의 입장에선 정말 뼈아픈 결과다. 팬들 뿐만이아니다. 승부차기에서 페널티킥을 성공시키지 못한 베테랑 앨릭스 모건과 메건 러피노 등 많은 선수들이 눈물을 흘렸다.이번 월드컵이 역대 최악의 월드컵으로 회자되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부상으로 인해 주축 선수들이 빠지고 세대 차이가 벌어지면서 대표팀은 때때로 방향을 잃은 듯한 어수선한 분위기를 보였다.이번 패배를 어떻게 극복할지, 어떻게 리빌딩을 시작할지, 블라코 안도노브스키 감독이 잔류할지 등 미국 대표팀의 미래를 두고 많은 질문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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