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도청에 항의커녕 ‘동맹’ 타령하는 대통령실 “용산, 청와대보다 안전”newsvop
윤석열 대통령 으로부터 불법 감청당한 사실이 드러난 상황에도 “청와대보다 용산이 훨씬 더 탄탄하다”며 청사 내 보안 시스템에 문제가 없다는 태도를 견지했다. 미국 정부를 향해 항의 한마디 표출하지 않고 있는 대통령실은 “동맹관계를 흔들려는 세력이 있다면 많은 국민들로부터 저항을 받게 될 것”이라며 소극적인 대응 자세를 보였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미국 국방부도 법무부에 조사를 요청한 상황이다. 그래서 사실관계 파악이 가장 우선”이라며 “유출됐다고 주장하는 자료 대부분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된 내용이다. 그리고 미국에서는 유출된 자료 일부가 수정되거나 조작됐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미국 측 보도가 나오기 전, 대통령실이 도·감청 관련 사실을 사전에 파악한 바 있냐는 취재진의 물음에 대통령실 관계자는 “정보 사항에 해당해 거론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며 즉답을 피했다. 미국 측의 사실관계 파악이 오는 26일 윤 대통령 방미 일정 전 통보될 가능성에 관해서는 “방미에서 양국 간 주요 현안이 있다면 당연히 얘기해야 할 것”이라고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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