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대유행으로 미뤄졌던 인기 공연이 재개되면서 티켓을 구하기 위한 예매 경쟁인 ‘피켓팅’에도 불이 붙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공연 좌석을 선점한 얌체족이 벌금을 물게 됐다. 19일 서울서부지법 형사1단독(강성수 부장판사)은 최근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이모씨(33)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이씨는 서울 마포구의 한
코로나 대유행으로 미뤄졌던 인기 공연이 재개되면서 티켓을 구하기 위한 예매 경쟁인 ‘피켓팅’에도 불이 붙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공연 좌석을 선점한 얌체족이 벌금을 물게 됐다.이씨는 서울 마포구의 한 PC방에서 매크로 프로그램을 돌려 수십장에 달하는 티켓을 한꺼번에 예매하는 수법으로 지난해 1월부터 7월까지 공연 티켓 1215장을 사들였다가 재판에 넘겨졌다.대다수 공연사들은 매크로 프로그램의 이용을 금지하고 경고 문구를 띄우는 등 바람직한 공연 문화 형성을 당부하고 있다. 티켓 최대 구매량을 제한하고 입장권 양도를 막고 티켓은 현장에서 본인 확인 후 수령하는 조건을 거는 곳도 있다.
이씨는 동생과 아버지·할머니 명의 계정을 도용해 연극 ‘마우스피스’와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지킬 앤 하이드’ 등 인기 공연 티켓을 예매했다. 웃돈을 붙여 타인에게 판매할 목적의 구입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씨는 이를 부정했다.그러나 재판부는 이씨가 예매사이트 방침을 무시하고 공연업체의 업무를 방해했다고 판단, 벌금형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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