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5층짜리 건물 붕괴 조짐...입주민 긴급 대피 붕괴조짐 목포건물 대피 주기둥 불법개조 김형호 기자
14일 전라남도와 목포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5분께 목포시 호남동 한 건물이 무너질 것 같다는 신고가 당국에 접수됐다.
당국이 확인한 결과 1층 주기둥이 하중을 버티지 못한 듯 철근이 콘크리트 밖으로 튀어나와 구부러져 있었다. 기둥 콘크리트도 여기저기 마구 부서져 떨어져 나갔다. 외벽과 내부 다른 주기둥도 일부 파손됐다.이 건물은 1990년 2월 준공승인이 났다. 1층은 마트, 2∼5층은 사무실·오피스텔로 사용되고 있다. 철근콘크리트 구조물로 연면적은 2278㎡ 규모다.전체 5개 층 가운데 3, 4층을 제외한 나머지 층은 전직 목포시의원과 그의 자녀가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관계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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