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에 축대 무너져 40여 명 대피...반지하에 3톤 '콸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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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에 축대 무너져 40여 명 대피...반지하에 3톤 '콸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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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최고 단계 위기경보가 내려질 만큼 전국적으로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곳곳에서 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빗길에 차량이 미끄러지거나 주택 인근 축대가 무너졌고, 반지하주택에 빗물 3톤이 쏟아져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유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가파른 언덕 축대 아래로 돌무더기가 쏟...

빗길에 차량이 미끄러지거나 주택 인근 축대가 무너졌고, 반지하주택에 빗물 3톤이 쏟아져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사고 현장에 통제선을 설치하고, 공무원들은 경광봉을 흔들며 접근을 막습니다.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구청은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주민 20세대, 모두 46명을 인근 모텔 등으로 나눠 대피시켰습니다.장판까지 모조리 들어낸 집에서 소방대원들이 연신 배수작업을 벌입니다.[경기 부천소방서 관계자 : 계속 이렇게 물이 차니까 저희가 몇 번 출동해서 배수를 해주고 도저히 안 돼서 시청하고 협의를 해서 이제 동사무소 쪽으로 이동을 시킨 거죠.

]잠시 뒤 새벽 0시 반에는 경기 부천시 수도권 제1순환 고속도로에서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고,화물차 운전자는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3개 차로가 1시간 넘게 통제됐습니다.어젯밤 9시쯤 충남 서산시 동문동에서 나무가 쓰러지면서 전선을 건드려, 아파트 41세대에 2시간 정도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서울 가양동에서 비바람에 쓰러진 가로수가 편도 3차선 도로를 막으면서 인근 교통에 15분 정도 차질이 빚어지는가 하면,정선군 측이 차량 운행을 전면 통제하면서 별다른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지만, 복구 작업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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