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퀸·겐조 올랐던 英 V&A 박물관 패션쇼에 첫 한국 디자이너 | 연합뉴스

맥퀸·겐조 올랐던 英 V&A 박물관 패션쇼에 첫 한국 디자이너

최윤정 특파원=세계 최대 공예 박물관인 영국 빅토리아앤앨버트 박물관의 패션쇼 행사에 처음으로 한국 의상 디자이너가 참가한다.'패션 인 모션'은 일반인들이 박물관이라는 공간에서 무료로 전문 패션쇼를 보는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행사로 연 3회 개최된다.김민주 디자이너는 넷플릭스 디자이너 서바이벌 프로그램 '넥스트 인 패션'의 우승자로 유명하다.이번 '패션 인 모션'에 오르는 의상은 한국 바리 설화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다.

V&A는 김 디자이너가 젊음이 가득한 장난기와 전위적인 오트 쿠튀르를 결합한 스타일로 유명하며, 이번 작품은 현대 디자인 요소와 함께 한국 전통의 정수를 포착한 복잡한 패턴과 실루엣이 특징이라고 말했다[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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