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고 쓰면 삶이 달라진다... 구술생애사를 하는 사람들 구술생애사 세종지혜의숲 글쓰기고민상담소 이은하 책이밥 장재완 기자
이 특별한 일을 하기 위해 준비하는 사람들이 있다. 세종시 세종지혜의숲 도서관 컨퍼런스룸1에서 '구술생애사와 여성인문학' 강좌가 진행되고 있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등이 지원하는 '길위의 인문학'의 한 프로그램으로, 세종지혜의숲 도서관과 책이밥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7월부터 시작된 구술생애사와 여성인문학은 오는 11월 말까지 총 75시간 동안 이어진다. 구술생애사 이론부터 인터뷰 대상을 선정하고 실제로 그 대상을 인터뷰해서 책으로 만들어 내는 과정까지 한다. 이후에는 출판을 기념하는 북콘서트까지 계획돼 있다. 글을 읽고 쓰다 보면, 자기 자신을 바로 보게 되고 자존감이 높아진다. 이런 과정을 통해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해 가려는 게 이 대표가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이유다. 책을 통해 다시 생명을 얻는 것, 곧 책이 밥인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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