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서 가장 웃긴 왕실 구성원' '익살스러움에 있어서는 그가 ＇왕＇'\r영국 왕실 루이 왕자
영국 윌리엄 왕세자와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비의 막내아들 루이 왕자와 딸 샬럿 공주가 17일 할아버지인 찰스 3세 국왕의 생일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마차를 타고 가고 있다. 막내 루이 왕자는 말똥 냄새에 괴로운 듯 코를 잡는 등 천진난만한 행동으로 주목받았다. AP=연합뉴스17일 버킹엄궁에선 찰스 3세의 생일 기념 행사가 열렸다. 군기분열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군인 1400명과 말 200필, 군악대 400명 넘는 행렬의 등장으로 성대한 행사의 막을 올렸다. 찰스 3세와 윌리엄 왕세자 등은 직접 말을 타고 행진했고, 커밀라 왕비와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빈, 조지 왕자, 샬럿 공주, 루이 왕자 등은 마차를 타고 이동했다.
영국 윌리엄 왕세자와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비의 첫째아들인 조지 왕자와 막내아들 루이 왕자가 17일 할아버지인 찰스 3세 국왕의 생일 버킹엄궁 발코니 행사에 참석했다. 루이 왕자가 군중을 향해 경례를 해 보이고 있다. AP=연합뉴스 루이 왕자는 왕실 가족들과 함께 한 버킹엄궁 발코니 행사에서도 개구진 표정으로 주먹 쥔 양 손을 앞으로 뻗은 채 오토바이를 타는 듯한 흉내를 냈다. 또 군중들을 향해서 검지 손가락을 들어 입술에 갖다대며 '쉿'하는 듯한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행사를 마치고 자리를 떠나기 전에는 군중들을 향해 경례를 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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