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불신임 투표 가까스로 이겨냈지만…'위기 안 끝났다'
"마크롱, 후회 없다 말해"…측근들 "정치적 이득보다 나라 위한 선택"
시위대가 지난 2주간 이어진 쓰레기 수거업체의 파업으로 거리 곳곳에 쌓인 쓰레기 더미에 불을 붙이는 등 시위가 과열 양상을 띠자, 경찰은 물대포와 최루가스를 동원해 시위대 해산에 나섰다. 이날 시위로 파리에서만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구금됐다.프랑스 주요 노조들은 오는 23일 연금 개혁법 철회를 요구하는 전국적인 항의 시위를 펼치며 마크롱 정부에 대한 압박을 이어갈 예정이다.지난 18∼19일 실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연금 개혁안에 대한 파업에 대한 프랑스인들의 지지율은 65%에 이른다.이번 불신임 투표를 주도한 야당 정치인들 사이에서도 연금 개혁법을 순순히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의지가 표출되고 있다.
마크롱 대통령의 측근들은 연금 개혁에 대한 반발 시위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질 경우 유류세 인상에 대한 반발로 2018년 말부터 2019년 봄까지 프랑스 전역을 뒤흔든 '노란 조끼' 시위처럼 정부가 다시 한번 벼랑끝으로 내몰릴 수도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고 AFP는 전했다.연금 고갈에 따른 국가 재정 파탄을 막겠다며 하원 투표를 생략한 채 연금 개혁 법안 입법 절차를 마무리하는 헌법 제49조3항을 사용하는 승부수를 띄운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19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28%를 얻는 데 그쳐 노란 조끼 시위 이후 지지율 최저치를 기록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연금개혁 강행 마크롱 지지율 '뚝'…20일 총리 불신임안 투표 | 연합뉴스(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연금을 받는 은퇴연령을 64세로 2년 연장하는 것을 골자로 한 개혁을 강행하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아직은 쓰는 게 편해' 10명 중 8∼9명은 여전히 마스크 착용 | 연합뉴스(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마스크 쓰라고 일일이 얘기하기 번거로웠는데 이젠 그런 수고 안 해도 되겠네요'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佛총리 불신임안 가까스로 부결…정년 62→64세 연금개혁법 통과 | 연합뉴스(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프랑스 정부가 의회 입법 절차를 건너뛰면서까지 연금 개혁을 밀어붙이는 데 반발해 야권이 제출한 엘리자베트 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佛총리 불신임안 가까스로 부결…정년 62→64세 연금개혁법 통과(종합) | 연합뉴스(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프랑스 정부가 의회 입법 절차를 건너뛰면서까지 연금 개혁을 밀어붙이는 데 반발해 야권이 제출한 엘리자베트 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미 올해 경기침체 오나…WSJ '중소은행 위기 탓 위험 증가'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최근 '뱅크런'(예금 대량 인출)을 견디지 못하고 붕괴한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와 관련, 지역·소규모 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UBS의 CS 인수에 시장 안도…중앙은행들 '위기 차단' 공동 전선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붕괴 시 세계적 파장이 우려됐던 세계적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CS)가 UBS에 매각되자 시장이 안도 중인 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