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14개월 만의 복귀에 뜨거운 환영 '인내의 승리' 류현진 메이저리그 토론토_블루제이스 윤현 기자
류현진은 2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3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홈런 1개를 포함해 9안타를 맞고 4실점 했다. 토론토가 3-13으로 패하면서 류현진은 패전 투수가 됐다. 오랜만의 선발 등판에 긴장한 듯 류현진은 1회초 경기 시작과 함께 2루타 2개를 연거푸 맞으며 먼저 실점을 했다. 아메리칸리그 전체 1위를 질주하고 있는 볼티모어의 강타선은 류현진을 강하게 압박했다. 그러나 류현진은 베테랑 투수답게 빠르게 안정을 되찾았다. 거의 매 이닝 주자를 내보냈으나, 다양한 변화구로 타자의 허를 찌르면서 삼진과 병살타로 위기를 넘겼다. 특히 3회부터 5회까지는 3이닝 연속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무엇보다 류현진은 직구 구속이 더 올라가야 변화구도 효과를 발휘한다. 이날 류현진의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91마일로 기대했던 수준까지 올라오지 못했다. 다만 이닝을 거듭할수록 구속이 올라왔다는 것은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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