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 한 알 크기보다 작고 바늘구멍도 통과할 수 있는’ 초소형 핸드백이 최근 경매에서 8400만원에 팔려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구입한 사람에겐 핸드백을 자세히 볼 수 있는 현미경도 제공된다고 하네요. 👜🧂
미스치프가 제작해 판매한 초소형 핸드백. 미스치프 인스타그램 갈무리 현미경으로 보면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의 ‘LV’ 로고가 보이는 핸드백이 있다면? ‘소금 한 알 크기보다 작고 바늘구멍도 통과할 수 있는’ 초소형 핸드백이 최근 경매에서 8400만원에 팔려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등은 29일 미국 뉴욕의 예술가 집단 미스치프의 작품인 초소형 핸드백이 28일 열린 온라인 경매에서 6만3750달러에 팔렸다고 보도했다. 앞서 미스치프는 핸드백을 미국의 유명 팝 가수 퍼렐 윌리엄스가 설립한 온라인 경매 업체인 주피터에 올렸다. 핸드백의 크기는 657×222×700 마이크로미터로 0.03 인치보다 작다. 3D 프린팅 기술 중의 하나로 제작된다고 한다. 핸드백을 구입한 사람에겐 핸드백을 자세히 볼 수 있는 현미경도 제공된다. 지난 13일 는 핸드백 샘플이 너무 작아 하나는 잃어버리기도 했다는 미스치프의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미스치프는 시중에서 400만~500만원 사이에서 팔리는 루이비통의 ‘온더고 토트백’을 본 떠 만들었다고 밝혔다. 미스치프가 초소형 핸드백을 만든 이유는 무엇일까. 미스치프는 지난 13일 미국 에 크기가 점점 작아져 실용성은 떨어지는 명품 가방을 풍자하기 위해 초소형 핸드백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인스타그램에 핸드백 사진을 올리며 “큰 핸드백, 중간크기 핸드백, 작은 핸드백이 있지만 이 핸드백은 소형화의 결정판이다. 핸드백 같은 실용적인 물건의 지위가 브랜드의 상징으로만 추상화돼 점점 더 작아지고 있다”고 현실을 꼬집었다. 미스치프가 제작해 판매한 초소형 핸드백을 자세히 보기위해서는 현미경이 필요하다. 미스치프 인스타그램 갈무리 미스치프는 루이비통에 로고나 디자인 사용을 허가받지 않았다. 이에 대해 케빈 위즈너 미스치프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는 에 “우리는 허락을 구하는 것보다 용서를 구하는 데 강한 편”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소금 알갱이보다 작은 '루이뷔통 백' 8천400만원에 팔려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현미경을 이용해야 모양을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초소형으로 제작된 '명품 백' 디자인의 가방이 고가에 팔려나갔...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소금 알갱이보다 작은 가방' 8,400만 원에 팔려소금 알갱이보다 작고, 바늘 구멍을 통과할 수 있을 정도로 가느다란 초소형 핸드백이 고가에 팔렸다고 영국 BBC 방송과 일간 가디언이 29일(현지 시간) 보도했다.경매 업체 주피터에 따르면 스트리트웨어를 생산·판매하는 미국 뉴욕 기반의 아티스트 집단 '미스치프'(MSCHF)가 제작한 '마이크로 핸드백'이 이번 주 6만...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집 가고 싶소' 경매장 탈출 50개월 암소…11일 만에 발견 | 연합뉴스(합천=연합뉴스) 김동민 기자='집 떠나 낯선 곳으로 이동하면 소도 자신이 팔려 간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비뚫고 소금 사러'…'귀한몸' 천일염 방출에 종종걸음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이율립 기자='천일염 비축분을 판다길래 여의도에서 1시간 걸려 왔어요'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팔려 가기 싫소'...경매 앞두고 탈출한 암소, 11일 만에 발견된 곳 | 중앙일보안전하게 구조된 소는 경매장이 아닌 자신이 살던 축사로 보내졌습니다. 소 암소 경남 합천축협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보호출산제' 찬반 팽팽...'미혼모 편견'부터 깨야’출생통보제’와 달리 ’보호출산제’ 찬반 팽팽 / '보호출산제, 양육 포기 부추길 것…지원책 먼저' / '아이의 알 권리 침해'…복지부 '보완책 마련' / '미혼모에 대한 편견 개선·지원 강화 등 절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