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블: 사용자가 주류 플랫폼에서 ‘취소당하는’ 것을 막겠다는 SNS 기업 지난 2013년 영상 스트리밍 웹사이트로 시작한 ‘럼블’은 “다양한 견해를 환영하는 중립적인 플랫폼”을 표방하며 기존 빅테크 기업의 SNS 컨텐츠 관리 기조에 맞서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자인 데빈 누네스는 지난해 “우리는 빅테크 기업에 의해 취소당할 수 없다”고 말하며 각종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한 바 있다.
‘럼블’은 지난 2013년 영상 스트리밍 웹사이트로 시작한 기업으로, 현재도 이에 초점을 두고 있으나, 최근에는 트루스 소셜과 같은 기업을 위한 웹호스팅 서비스로도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홈페이지를 올려놓을 온라인 공간을 빌려주는 것이다.언젠가 구글과 페이스북가 같은 빅테크 기업과 경쟁하는 미래를 꿈꾸는 럼블은 검열에 반대해 결집할 것이며, 표현의 자유를 최대한 허용하겠고 약속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미국계 캐나다인 코미디언이자 정치 평론가인 스티븐 크라우더가 그 좋은 예다. 크라우더는 지난 2021년 유튜브에서 일시적으로 채널 정지를 당한 이후 주로 럼블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자연스럽게 럼블은 현재 소위 ‘alt-tech’ 인터넷서비스 업체와 SNS 플랫폼의 선두에 서 있다. ‘alternative’와 ‘technology’가 합쳐진 용어로 ‘주류 인터넷 서비스 기업의 대안’을 자청하며, 주로 음모론자와 극우파에 인기가 있다.
이에 대해 온라인 발언 규제 전문가인 에블린 두에크 스탠포드 로스쿨 조교수는 “사람들은 대형 플랫폼에서 쫓겨났다고 사라지진 않는다”면서 “이들은 새로운 둥지를 찾게 된다”고 설명했다.이렇게 기회가 생기자 럼블은 “표현의 자유” 존중하며 이들을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2020년 중반 160만 명이었던 럼블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는 2021년 초 3300만 명으로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두에크 교수는 “클라우드에 대한 접근권, 앱 다운로드 플랫폼에 대한 접근권을 상실하면 플랫폼 운영에 제약이 있을 수 있다”면서 이러한 사건을 통해 알트-테크에 속하는 이들은 자신의 앱과 홈페이지를 주류 인터넷 제공자들에 의존할 수 없다는 걸 깨닫게 됐다고 덧붙였다.RUMBLE그러나 럼블의 앞날이 평탄하지만은 않으리라는 게 두에크 교수의 전망이다.“지난 몇 년간 전 세계 정부 당국은 더 많은 법안 및 규칙 등을 내놓고 있다”면서 “그중에서도 ‘유럽연합 디지털 서비스 법’에 가장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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