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카미카제' 자폭 드론을 사용하는 방법 러시아가 이란산 드론으로 여러 차례 민간 공격을 단행했다는 의혹이 있다.
그러나 미국과 유럽연합은 이란이 러시아에 정기적으로 드론을 보낸다고 주장했고, 유럽연합은 이와 관련해 제재를 가했다.자폭 드론이 우크라이나에 미친 피해이후 키이우·오데사·미콜라이프 지역의 군사 및 민간 목표물을 드론으로 여러 차례 공격했다는 것이다.러시아는 겨울철 전기·난방 공급이 어렵도록 우크라이나 발전 설비를 공격하는 경우가 잦다.그러나 드론이 대량으로 몰려올 때는 전부 격추하기 어려울 수 있다.미국은 우크라이나에 스위치블레이드 자폭 드론 700기를 공급한다고 밝혔지만, 사용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러시아는 우크라이나도 12월 러시아 사라토프·랴잔의 공군기지를 자폭 드론으로 세 차례 공격했다고 밝혔다. 모두 국경에서 수백 마일 안쪽에 있는 도시다.우크라이나의 군용 주력 드론은 튀르키예산 바이락타르 TB2다. 소형 비행기 정도의 크기에 카메라가 탑재됐고, 레이저 유도 폭탄으로 무장할 수 있다.
러시아도 더 작고 기본적인 드론 오를란-10을 사용한다. 카메라와 소형 폭탄을 탑재할 수 있다.영국 왕립합동군사연구소의 국방 분석가 잭 와틀링 박사의 말에 따르면, 과거에는 목표물을 정확히 찾기까지 20~30분이 걸렸다. 하지만 이제 "러시아군은 오를란-10 드론의 목표물 탐지 후 3~5분이면 총구를 겨눌 수 있다"고 한다.박사는 "과거에 적의 위치를 찾으려면 특수부대를 보내야 했고... 병력 손실이 발생했을 수 있다"며 "이제 위험에 처하는 것은 드론뿐"이라고 설명했다.또한 군용 드론으로 바꿔 배치하려면 바이락타르 TB2만해도 약 2백만달러 등 큰 비용이 든다.이런 모델은 소형 폭탄을 장착할 수도 있지만, 주로 적군 탐지나 직접 공격용으로 사용한다.미론 박사는 러시아가 전자 장치로 상용 드론에 대항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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