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자주 발생하는 발 무좀. 관리하는 방법을 짚어봤습니다. 무좀 전염 장마
덥고 습한 장마철엔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많다. 습도가 최대 90%까지 높아져 각종 균이 번식하기 쉬운 데다 땀이 많이 나도 잘 증발하지 않아 피부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있다. 습도·기압의 영향으로 관절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진다. 특히 불쾌지수가 높아 몸 상태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힘들므로 더욱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후덥지근한 장마철에 접어들면 피부에 크고 작은 문제가 생긴다. 곰팡이가 창궐하기 쉬운 데다 비와 땀에 섞인 여러 가지 화학물질과 불순물이 피부에 손상을 줄 수 있다. 이때 자주 발생하는 피부병은 발 무좀이다. 피부가 하얗게 짓무르고 붉어지는 양상이 반복된다. 이후 각질이 생기면서 피부가 갈라지고 불쾌한 냄새가 난다. 무좀균은 고온다습하고 피부가 밀폐된 환경에서 잘 번식한다. 장마철엔 신발을 2~3켤레 준비해 번갈아 신는 게 도움된다. 신발이 젖었다면 충분히 말린 다음 신는다.
장마 기간 얼굴 부위는 꾸준한 홈 케어가 도움된다. 마스크팩·토너 패드가 대표적이다. 다만 올바른 방법으로 관리해야 탈이 안 난다. 마스크팩을 오래, 자주 붙이면 필요 이상으로 많은 양의 수분이 공급돼 피부 장벽이 무너지고 약한 자극에도 상처가 생기며 감염에 취약해진다. 마스크팩 효과를 제대로 누리려면 횟수보단 한 번에 15~20분 내로 시간을 지켜 사용하는 게 중요하다. 토너 패드는 얼굴 전체를 덮는 마스크팩과 달리 보관용 통에서 한 장씩 꺼내, 이마·볼 등 피부 고민 부위에만 팩처럼 붙이거나 가볍게 닦아내는 용도로 쓴다. 그러나 각질이나 노폐물을 제거하기 위해 강한 힘으로 문지르다 보면 각질층이 손상되고 색소 침착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손에 힘을 빼고 피부 결대로 가볍게 문지른다.관절은 습도나 기압에 영향을 받는다고 알려진다. 특히 퇴행성 관절염, 류머티즘 관절염은 높은 습도와 저기압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편이다.
심해진 통증을 개선하려면 관절에 무리가 가면 안 된다. 우선 안정과 휴식을 취하고 최대한 움직이지 않는다. 특히 쪼그려 앉거나 달리기처럼 관절에 힘이 가해지는 운동을 삼간다. 그렇다고 장마 기간 내내 방 안에 가만히 있는 건 적절하지 않다. 더욱이 통증이 있다고 누워 지내면 다리로 가는 혈류가 줄어든다. 신체 각 조직이 혈액으로부터 산소를 이용하는 능력 역시 감소해 결과적으로 근육이 빠지고 관절이 뻣뻣해진다. 따라서 방 안에서 스트레칭하거나 가벼운 걷기 운동을 하면서 관절의 유연성을 유지하는 게 좋다. 찜질 역시 통증 완화에 도움된다. 통증이 급성으로 발생하거나 열이 날 땐 단기 진통 효과를 내는 냉찜질, 증상이 만성일 땐 혈액순환과 근육 이완을 돕는 온찜질이 좋다. 증상이 계속 악화하면 참지 말고 진통 소염제를 먹는다.장마철엔 고온다습한 날씨의 영향으로 세균 번식 속도가 빠르다. 살균 효과가 있는 햇빛의 자외선량이 줄어드는 것도 세균이 활발하게 활동하는 데 영향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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