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갱신을 위해 찾아오는 집주인과 세입자들 가운데 소위 열에 아홉은 보증금을 낮춰 계약하는 실정입니다.
세입자가 2년 더 살겠다고 하면 집주인이 직접 들어와 살지 않는한, 한 번은 꼭 들어줘야 하는 권리죠.2년 전 보증금 7억 5천만 원에 전세 계약을 한 서울 강동구 모 아파트 세입자 임 모 씨.[임 모 씨/세입자]갱신요구권을 쓰면 세입자는 1회에 한해 계약을 갱신할 수 있고, 집주인은 보증금을 5% 이상 올릴 수 없습니다.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갱신요구권을 사용한 계약은 모두 6,574건."갱신요구권을 안 쓴다는 것은 전세가도 계속 떨어지고 금리나 이런 것들 때문에 주거에 대한 비용 부담이 계속 커지는 상황에서 더 저렴한 매물로 이동하려고 하거나 하는 거죠."전세사기와 깡통전세에 대한 불안감이 시장에 퍼지면서 월세 선호 현상도 두드러지고 있습니다.MBC뉴스 박철현입니다.▷ 이메일 mbcjeb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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