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잘못 짚은 언론들... '묻지마 범죄'는 없다 묻지마_범죄 민주언론시민연합
신림역 흉기난동, 서현역 차량·흉기난동, 대전 교사 흉기 피습, 온라인상 무차별 살인예고 54명 검거 등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흉악범죄가 잇따라 일어나며 심각한 사회불안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한겨레는 에서 경찰청이"지난해 초 범행 동기가 명확하지 않거나 범행 대상에 필연적인 이유가 없는 등 불특정성이 두드러진 범죄 사건을 일컫는 '묻지마 범죄'를 '이상동기 범죄'라고 이름" 붙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이상동기 범죄' 안에서도 범죄와 범인의 상황에 따라"접근이 달라져야 하기 때문에 '묻지마 범죄' 자체로 뭉뚱그려 접근해선 안 된다는 신중론"이 나온다고 전했습니다.일면식도 없는 사람을 공격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노리는 범죄에 대해 '묻지마' '무차별' '무동기' 등으로 표현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합니다. 특히 언론은 끔찍한 범죄 사건을 전하면서 원인을 찾아보려는 노력도 없이 '묻지마 범죄'라는 부적확한 표현을 관용구처럼 쓰고 있습니다.
'묻지마' '무차별' '무동기'와 같은 표현을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국가가 끝까지"무슨 동기인지를 분석"하고 전담 인력을 통해"초기범죄 경력자부터 관리하는 재범관리 프로그램" 등의 정책적 대안이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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