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가 끝난 직후 개장한 코스피가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발 충격으로 장중 2500선을 내줬다. SK하이닉스가 폭락하는 등 반도체주가 동반 약세를 보인 반면 네이버는 딥시크 수혜주로 지목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0.25포인트(0.80%) 내린 2516.55를 가리키고 있다. 전일 대비 2
설 연휴가 끝난 직후 개장한 코스피가 중국 인공지능 스타트업 딥시크발 충격으로 장중 2500선을 내줬다. SK하이닉스가 폭락하는 등 반도체주가 동반 약세를 보인 반면 네이버는 딥시크 수혜주로 지목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전일 대비 2.47포인트 내린 2534.33에 개장한 코스피는 장중 2498.90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다시 2500선을 회복한 모습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빅테크들의 실적 발표에 요동치다 일제히 반등 마감했다. 30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38% 올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는 각각 0.53%, 0.25% 상승 마감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홀로 677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899억원, 2724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딥시크 충격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반면 네이버는 딥시크 충격의 수혜주로 떠오르며 5.64% 급등하고 있다.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3.28포인트 밀린 725.46을 가리키고 있다.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상승세다. 알테오젠,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레인보우로보틱스, 삼청당제약, 클래시스, 휴젤 등은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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