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판 샘 올트먼'… 펀드 운용하다 AI까지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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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 창업자 량원펑은동창들과 함께 헤지펀드 창업2023년 '딥시크' 만들어 연구개발인력 전원이 中국내파

"딥시크 창업자 량원펑은 중국의 샘 올트먼이다."28일 월스트리트저널과 매사추세츠공대 정보기술매체 테크놀로지 리뷰 등에 따르면 딥시크는 2023년 5월 중국 항저우에서 설립됐다. 딥시크 설립자 량원펑은 1985년생으로 중국 광둥성 출신이다. 그의 아버지는 교사였다. 량원펑은 중국 내 공학 분야 명문대인 저강대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했다. 같은 대학에서 정보커뮤니케이션공학으로 석사학위까지 취득한 중국 토종파다. 해외 유학이나 근무 경험은 전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량원펑은 대학 졸업 후 2015년 대학 친구 2명과 함께 '하이-플라이어'라는 헤지펀드를 설립했다. 이 펀드가 딥러닝 기술이 적용된 컴퓨터 트레이딩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자 투자금이 몰리면서 운용자산은 지난해 10월 현재 70억달러에 이른다. 량원펑은 2019년 펀드 산하에 소규모 AI연구소를 만들어 연구·개발을 진행하다가 2023년 이를 분리해 딥시크를 창업했다. 량원펑은 펀드매니저이자 AI엔지니어인 셈이지만, 본인은 엔지니어로 인식되길 원한다고 WSJ는 전했다. 그는 딥시크를 창업하기 2년여 전인 2021년부터 1만개에 가까운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를 사모으기 시작했다. 이를 두고 량원펑의 친구들은 천재 억만장자의 기이한 취미활동으로 치부했지만 이때부터 모은 GPU가 딥시크의 AI모델 개발의 밑거름이 됐다. 그가 엔비디아 GPU를 구매하기 시작한 것은 미 정부가 중국에 AI반도체 규제를 부과하기 전이다.

세계적인 AI기업들에 미국 주요 공대와 실리콘밸리 출신들이 포진해 있는 것과 달리 딥시크에는 창업자 량원펑처럼 해외 유학 경험이 없는 중국 공대 출신들이 주를 이루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령대도 20대∼30대 초반이 주축이라고 한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와 중국 경제매체 차이롄서에 따르면 딥시크의 연구개발 인력은 180여명인데, 이는 오픈AI 개발인력의 6분의 1에도 못미치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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