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종노릇’ 발언에 은행은 “난감하네”···당국 움직임 예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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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초 ‘은행의 돈잔치’를 비판한 데 이어 지난 30일 ‘소상공인이 은행의 ...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초 ‘은행의 돈잔치’를 비판한 데 이어 지난 30일 ‘소상공인이 은행의 종노릇을 하고 있다’고 언급하자 은행권에서 난감함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은행권은 대통령의 발언이 나온 이상 금융당국에서 추가 지침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윤 대통령은 올해 초 “은행은 공공재적 시스템”, “은행의 돈 잔치로 국민의 위화감이 생기지 않도록 하라” 등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이에 은행권은 차주의 원금·이자 감면, 2금융권의 고금리 대출 대환, 수수료 면제 등 상생금융 방안을 시행하고 있다. 금융당국 차원에서도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해 현장에 적용 중이다.A은행 관계자는 “연초에도 이런 얘기가 있어서 상생금융이라는 명목하에 이자·수수료 감면 등을 하고 있지 않느냐”며 “은행도 수익을 창출해야 하는 주식회사인데, 은행에 무엇을 더 하라는 것인지 모르겠다. 답답하다”고 말했다.

은행권은 금융당국과 윤 대통령의 메시지가 엇갈린 점에 대해서도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 할지 모르겠다는 입장이다. 최근 금융당국은 가계대출 억제를 당부했고 이에 주요 은행들은 대출 금리를 올린 바 있다. 은행권은 상생금융 확대 등 금융당국에서 추가적인 방침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하고, 당국의 움직임을 지켜보고 있다. 올해도 막대한 이익을 거둔 은행권은 ‘이자 장사’에 대한 여론이 여전히 좋지 않다는 점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 KB·신한·하나·우리금융그룹은 지난 3분기까지 누적 13조604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슷한 수준이다.

B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시기에 대출받아 집을 샀거나 은행 대출로 사업을 이어간 소상공인 차주가 늘어난 상황에서, 금리까지 오르니 이자 갚기 힘든 차주가 많다”며 “지금 은행권이 상생금융을 하고 있지만, 차주들에게 더 필요한 지원이 있는지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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