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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업에 육박하는 카드·캐피탈 금리…고객서비스도 줄여

[연합뉴스 자료 사진] 2022.11.22 ryousanta@yna.co.kr특히, 카드사들은 고객의 이용 한도 등 고객 서비스도 모두 줄이고 있어 역대급 실적에도 수익에만 치중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여신전문금융협회 등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30일 기준 카드사의 신용대출 상품 평균 금리는 삼성카드가 17.56%로 가장 높고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우리카드, 비씨카드, 하나카드 순이었다.캐피탈사의 신용대출 상품 평균 금리는 더욱 높았다.카드사 가운데 지난해 12월 30일 기준으로 '16~20% 이하'의 신용대출 금리를 적용받는 회원의 비중은 신한카드가 전체의 62.75%에 달했으며 삼성카드도 62.50%를 기록했다. 이 금리를 적용받는 우리카드와 국민카드의 회원은 각각 전체의 34.40%와 27.10%였다. 캐피탈사는 카드사보다 더 심해 오케이캐피탈 회원의 97.33%가 '16~20% 이하'의 신용대출 금리를 적용받고 있었고 메리츠캐피탈과 우리금융캐피탈, 롯데캐피탈, 현대캐피탈도 고금리 적용 회원 비중이 매우 높은 편이었다.여전업계 관계자는"워낙 시장 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금리 인상에 취약한 카드 및 캐피탈사들의 신용대출 금리도 높아질 수밖에 없다"면서"상대적으로 자금 상황이 좋지 않은 캐피탈사의 경우는 법정 최고 금리인 20% 수준에 이르고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지난해 9월 31일 기준 단기카드대출인 현금서비스 평균 금리는 우리카드가 19.22%로 가장 높았고 국민카드, 삼성카드, 롯데카드, 신한카드, 하나카드 순이었다.이런 가운데 카드사들은 최근 일부 회원에게 한도 하향 조정을 통보하거나 무이자 할부 개월 수도 축소하고 기존 카드의 신규 발급이나 갱신을 중단하는 등 고객 서비스 줄이기에 나섰다.이로 인해 일부 카드사 고객의 경우 카드 사용 한도가 3천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줄어들거나 카드론 한도가 절반 이상 축소되는 등 카드사 전체적으로는 한도가 평균 20~30% 정도 감축된 것으로 전해졌다.삼성카드 티타늄 카드의 경우 프리미엄 리워즈 서비스로 기존에는 2~6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했으나 지난 2일부터는 2~4개월로 줄었다.하지만 지난해 카드사들은 3조원이 넘는 당기순이익을 거뒀을 것으로 추산돼 막대한 수익에도 고객 서비스를 외면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적지 않다.

지난해 1~3분기 전체 카드사의 당기 순이익은 2조2천787억원이었다. 업체별로는 신한카드는 5천633억원, 삼성카드가 4천543억원, 국민카드가 3천417억원, 롯데카드가 2천586억원, 현대카드가 2천101억원 등이었다.한 카드사 관계자는"작년에 역대급 실적을 내기는 했으나 자금 시장 경색 등으로 어려움이 있었고 올해도 고금리 기조 지속 등으로 경영 환경이 좋지 않아 긴축 경영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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