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히지 않는 물가…이창용 '금리 인하 논의 시기상조' SBS뉴스
경기가 둔화될 수 있다는 우려에도 7번이나 연속으로 금리를 올린 건 잡히지 않는 물가 때문입니다. 올해 안에 금리를 다시 내릴 가능성에 대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시기상조'라며 선을 그었습니다.점심시간 서울의 한 식당가, 치솟은 점심값에 지갑 열기가 무서워지다 보니, 비교적 저렴한 분식집이나 가성비로 유명한 식당에 손님이 몰립니다.지난해 소비자 물가는 5.1% 올라 외환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전기와 가스를 포함한 공공요금 인상 등으로 올해도 2월까지 5% 안팎의 높은 물가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금리 인상 카드를 꺼냈습니다.최종금리 수준에 대해 금통위원 3명은"3.5% 동결로 당분간 영향을 지켜보자"고 했지만, 3명은"3.75%로 올릴 가능성을 열어두자"는 의견을 냈습니다.[이창용/한국은행 총재 : 확신이 있기 전에는 이야기하기에 시기상조라고 생각합니다. 물가 수준이 중장기적으로 2% 목표 수준으로 간다는 근거가 없으면 금리를 인하하기 어렵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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