닻 올린 '우상호 비대위'…통합도 혁신도 가시밭길
김도훈 기자=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대위원장이 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이한열 열사 35주기 추모식에 참석하고 있다. 2022.6.9 [email protected]'윤호중·박지현 비대위'가 6·1 지방선거 참패 책임을 지고 물러난 지 8일 만이다.우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이번 주 안으로 비대위 구성을 마무리하고 내주 월요일부터 공식 회의로 주요 결정을 내리기 시작할 것"이라며"전당대회 준비위원회도 내주 중에 구성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민주, 새 비대위 구성…위원장에 4선 우상호
우 의원은 4선 중진인데다 계파색이 옅어 비대위원장으로 적합하다는 평가가 다수지만, 주어진 시간이 2개월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통합과 혁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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