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 적발 규모로는 전국 통틀어 역대 세 번째 많은 양입니다.\r밀수 내연녀
부산지검 강력범죄수사부 마약범죄 특별수사팀이 1657억원 상당의 필로폰을 태국에서 수출입 화물 운반대에 숨겨 국내로 밀반입한 마약밀수 조직 일당 3명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검찰이 압수한 필로폰. 연합뉴스21일 부산지검에 따르면 강력범죄수사부 수사관들은 지난달 10일 수출용 담배 밀수조직 총책 A씨를 검거하려 대구 수성구에 있는 A씨 내연녀 명의의 빌라에 들어갔다.방에 보관된 7개 팔레트에서 찾아낸 주먹 크기만 한 필로폰 봉지는 무려 397개에 달했다.검찰은 51억원 상당의 수출용 담배 13만2300보루를 밀반입한 혐의로 A씨를 추적하던 중이었다. 당시 마약과 관련된 정보는 없는 상태였다.부산지검 강력범죄수사부 마약범죄 특별수사팀이 21일 165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1657억원 상당의 필로폰을 태국에서 수출입 화물 운반대에 숨겨 국내로 밀반입한 마약밀수 조직 일당 3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부산지검 강력범죄수사부 박성민 부장검사는"팔레트는 무게가 상당하고 숨길 공간이 많다"며"세관에서 검색할 때 주요수입 물품은 검색하지만, 운반대인 팔레트는 검색을 잘 하지 않아 그동안 적발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 기사 어때요 현예슬 기자 hyeon.yese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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