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꼬는 게 더 편하세요? 당신 몸은 이미 뒤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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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앞에 앉을 때 의자 밑에 발판을 놓고 발을 올려 놓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오랫동안 같은 자세로 앉아 있으면 척추가 감내해야 하는 하중이 커지며 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력이 증가해 척추 건강에 좋지 않다.

의자에 앉을 때마다 습관적으로 다리를 꼬는 사람이 있다. 똑바로 앉는 것보다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가 더 편하게 느껴져 자신도 모르게 다리를 꼬게 된다. 이런 자세는 골반이나 척추가 이미 틀어져 있거나 불균형일 가능성이 높다.정상원 바른세상병원 척추센터 원장은 “잘못된 자세가 편하다고 느껴진다면 이미 골반이나 척추가 변형된 것”이라며 “자신도 모르게 다리를 꼬거나 다리를 꼬는 일이 장기간 반복되면 근골격 통증과 변형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허벅지를 맞닿은 상태로 밀착하고 다리를 꼬면 꼰 다리 쪽 골반이 높아지고, 반대쪽으로 압력이 가중되는 불균형이 초래되고, 척추 각도도 변한다. 골반이 틀어져서 비대칭이 되면 한쪽으로 돌아가 양쪽 골반 크기나 높낮이가 달라질 수 있다.

이런 습관이 장기간 반복되면 척추가 옆으로 휘는 측만증이나 척추가 앞으로 꺾이는 변형이 생기는 후만증이 생길 위험이 높아진다. 이는 장기적으로 척추 퇴생성 변화를 촉친하고 허리디스크 같은 질환에도 취약해질 수 있다.정상원 원장은 “근골격계 건강을 위해서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다리 꼬기 자세는 허리뿐만 아니라 무릎 관절에도 악영향을 끼친다”고 했다.◇다리 꼬지 말고 바른 자세 유지를습관적으로 다리를 꼬지 않으려면 무릎 관절을 엉덩이 관절보다 약간 높게 해야 한다. 책상 앞에 앉을 때 의자 밑에 발판을 놓고 발을 올려 놓는 것이 효과적이다.앉아 있을 때 머리가 앞으로 숙여지지 않도록 주의하고, 엉덩이를 등받이에 밀착하고 발바닥 전체가 바닥에 충분히 닿도록 앉아야 피로를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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