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파운더스컵에서 노예림 선수가 21언더파 263타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고진영 선수를 4타 차로 제치며 6번째 시즌 첫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노예림 선수가 미국 플로리다주 브래든턴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 투어 파운더스컵 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노예림 선수는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합계 21언더파 263타로 고진영 선수를 4타 차로 제쳤습니다. 고진영 선수는 초반에 3타를 줄여 순위를 선두로 끌어올렸지만, 13번 홀에서 보기를 하는 등 흐름을 잃었습니다. 노예림 선수는 13번 홀에서 버디를 잡고, 다음 홀에서도 4m 버디 퍼트를 성공하며 승부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고진영 선수는 16번 홀에서 또 보기를 하며 사실상 승부가 갈렸습니다. 노예림 선수는 2019년 월요 예선을 통해 LPGA 투어에 데뷔하여 잠재력을 보여줬지만,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기대만큼의 성적을 거두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브룸 퍼터를 사용하여 그린에서 안정을 찾고 체력을 보강한 노예림 선수가 6번째 시즌에 첫 우승을 차지하며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노예림 선수의 우승은, 그녀의 끈기와 노력의 결실이며, 미래를 향한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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