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의대 증원 ‘0명’까지 내비쳤다 ‘속도조절’ 나선 교육부

내년도 의대 증원 ‘0명’까지 내비쳤다 ‘속도조절’ 나선 교육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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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내년도 의대 정원을 증원 이전 수준으로 동결할 가능성까지 시사하며 의대생 복귀를 위한 막판 설득에 나섰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내년도 의대 정원을 증원 이전 수준으로 동결할 가능성까지 시사하며 의대생 복귀를 위한 막판 설득에 나섰다. 의료계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그러나 정부 일각과 의료계 등이 우려를 보이자 교육부도 일단 한 발 물러서 속도조절에 나섰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도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해 “2000명 증원을 없앤다는 뜻은 아니다”라며 “추계기구를 통해 지속해서 논의하되 2026학년도 정원 등은 내년도 입시 때문에 해결해줘야 한다”고 답했다. 이 장관은 지난 24일 40개교 의대 학장들과 만난 자리에서 ‘0명 증원’ 안을 제안받은 뒤 수용적인 태도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의협 측에 이에 대한 의견을 묻는 식으로 제안한 것으로 보인다. 내년도 입시를 위해 입학 정원을 빠르게 확정 지어야 하는 교육부가 적극적으로 물밑 작업을 진행한 것으로 해석된다. 교육부는 그간 “제로베이스에서 검토하겠다”고 밝혀왔다. 다만 당시 간담회 참석 학장들은 이를 전향적인 입장 변화로는 판단하지 않았고, 뚜렷한 결과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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