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딴 ‘수도권 위기론’에도 여론조사서 1·2위 기록 野진교훈 예비후보와 양강 구도 與 무공천→공천으로 분위기 변화
與 무공천→공천으로 분위기 변화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 예비후보가 오는 10월 치러질 보궐선거 관련 여론조사에서 잇따라 1·2위를 차지하며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예비후보와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여당 안팎에서 제기되는 ‘수도권 위기론’에도 불구하고 선전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강서구 갑·을·병 세 선거구 전체에서 김태우 예비후보와 진교훈 예비후보가 각축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서갑은 김 후보 32.6%, 진 후보 32.1%로 나타났다. 강서을은 김 후보 31.3%, 진 후보 29.0%로 집계됐다. 강서병은 김 후보 25.7%, 진 후보 29.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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