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비대위원장은 금태섭 의원의 신당과 관련해 '성공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예로 들며... 금태섭 신당 김종인 마크롱 제3당 선거법
◇ 박재홍> CBS 라디오 ,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제 김진표 국회의장이 오늘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했는데 선거법 협상 착수하기로 합의를 했고 6월 말부터 하기로 했다. 그래서 내년 총선 앞두고 더 정치개혁을 할 수 있다라는 가능성이 있다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위원장님은 여전히 부정적이십니까?◆ 김종인> 항상 국회에서 선거법 개정과 관련해서는 마치 항상 제대로 될 것처럼 얘기하다가 시간 질질질 끌고 나면 그걸로 끝나는 것이 과거의 국회 관행인데 지금 선거법을 뭐를 고치겠다는 거예요? 의원수를 줄이겠다는 얘기예요? 그렇지 않으면 비례대표제를 제도를 갖다가 지난번처럼 그렇게 위성정당이 없어지도록 뜯어 고치겠다는 건지 분명히 나온 게 하나도 없어요. ◆ 김성회> 국민의힘은 병립형으로 해서 옛날로 돌아가자라고 주장하고 있고 민주당은 비례 의석을 조금 늘리는 것, 지난번에 국민 공론화에서도 얘기가 나왔으니까.
◆ 김종인> 아니, 그러니까 그거는 내가 보기에는 지금 우리나라가 왜 그러냐면 우리나라가 재정을 제대로 운용할 수 있는 능력이 없어요, 우리 정부가. 지금 우리 과거서부터 우리가 재정이 굉장히 규모가 작았고 그러니까 결국 가서 모든 걸 금융에 의존해서 경제 발전을 해 온 거라는 말이에요. 그러니까 너무 지나치게 금융에 의존하다가 정부의 기능으로 해야 할 거를 전부 금융에 떠맡겼잖아요. 그래서 IMF 사태 이후에 전통적인 우리나라 은행이 다 망해 버린 겁니다, 부실이 돼서. 그러니까 지금 현재 지금처럼 제가 보기에는 이런 얘기가 정치적으로 오래 못 갈 거예요. 내가 보기에 금년 가을쯤 가면 또 한 번 방향이 전환이 될 수밖에 없어요. ◆ 김종인> 그렇지 않으면 어떡할 거예요? 말이 그렇지 무슨 선거에 지는 한이 있어도 나는 긴축재정을 하겠다 하는 이거는 나는 정치적인 상식에 맞지 않다고 봐요.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제3지대 신당 필요성에 47.7% '긍정', 42.4% '부정'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내년 총선을 앞두고 금태섭 전 의원과 무소속 양향자 의원이 신당 창당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른바 '제3지대' 신...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단독] 금태섭·박원석·정태근, 신당 창당 준비···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뭉친다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정의당 전직 의원들이 초당적 대안신당 창당을 준비하는 것으로 4일 확인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김종인, 차관 인사 비판 “이런 국정 운영은 대한민국 건국 이래 처음”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내가 보기에는 이런 국정 운영은 대한민국 건국 이래 처음 있는 일 같다”며 대통령실 비서관들을 각 부처 차관으로 보낸 윤석열 대통령 인사를 비판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감사원 공무원들, 최재해·유병호 혐의 중대범죄라 인식'[한판승부]▶ 알립니다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제3지대 신당 필요성에 47.7% '긍정', 42.4% '부정'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업체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 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례 여론조사에서 '한국 정치발전을 위해 제3지대 신당이 필요하다고 보는가'라는 질문에 47.7%가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