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민주당, 돈독에 오염…곳곳서 돈봉투 냄새 가득' SBS뉴스
김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송 전 대표의 지난 22일 기자회견을 두고"국민이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은 전혀 몰랐다면서,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고 알고 싶지도 않은 파리에서의 개인 일정, 소신 등을 피력하는 데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탈당이 습관이 된 민주당에서 송 전 대표의 임시 탈당은 책임을 지는 자세가 전혀 아니다"며"자신으로 인해 집안에 불이 났는데, 홀로 애국자라고 강변하는 송 전 대표의 모습은 오히려 민주당의 무책임한 민얼굴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송 전 대표탈당을 두고 민주당에서 '큰 그릇', '물욕 적음을 보증' 등 호평이 나온 데 대해선"가관"이라고 꼬집었습니다. 김 대표는 또"더불어돈봉투당의 쩐당대회 사건에 거론되는 의원이 수십 명에 달하는 가운데, 어제는 민주당 진성준 의원이 학교발전기금 명목으로 지방의원을 비롯해 지역구민들에게 돈을 걷어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며 언론에 보도된 진 의원 관련 의혹을 거론했습니다.
그는"'돈봉투 부스럭' 소리로 대표되는 의원부터 라임펀드 김봉현에게서 거액의 금품을 수수한 의원들까지 민주당 곳곳에서 돈봉투 냄새가 가득하다"며"민주당 전체가 돈독에 오염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국민 앞에서는 민생을 입버릇처럼 강조하는 민주당이 뒤로는 검은돈을 쫓았다니 이율배반적"이라며"송 전 대표를 비롯해 이재명 대표 등 비리 의혹의 중심에 있는 사람들의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신정훈 “검찰발 돈봉투 명단 실체없어, 사태 관련 의원은 책임 물어야”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불법 정치자금) 의혹과 관련해 신정훈 민주당 의원이 사실과 다른 돈봉투 명단을 비판하고, 동시에 이 사태에 관계된 의원들의 책임 있는 행동을 촉구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민주당 돈봉투 의혹’ 송영길 24일 귀국, 집단 성토에 백기···의혹은 “몰랐다” 부인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핵심 당사자인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24일 프랑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돈봉투 의혹' 송영길, 오후 인천공항 도착…'사태 해결 노력''돈봉투 의혹' 송영길, 오후 인천공항 도착…'사태 해결 노력' 금요일엔 JTBC의 문이 열립니다. 📌 '오픈 뉴스룸' 방청 신청하기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위기의 김기현…'돈봉투 공세·민생' 투트랙으로 타개책 모색여기에 최근 전세사기 문제가 이슈로 떠오르자 당정이 재빠르게 대책을 내놓으면서 집권 여당으로서 '민생 챙기기'에도 힘을 쏟는 모양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민주당 돈봉투’ 강래구 구속영장 기각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