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와 고유가에 발 묶인 어선…작년 조업일수 23% 급감

26.6%감소 뉴스

기후위기와 고유가에 발 묶인 어선…작년 조업일수 23% 급감
생산량전년대비고수온
  • 📰 hankookilbo
  • ⏱ Reading Time:
  • 12 sec. here
  • 11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39%
  • Publisher: 59%

지난해 우리나라 인근 바다의 어선 조업일수가 크게 감소했다. 기후위기로 기상 악화가 잦았고, 고유가 상황까지 겹치면서 배를 띄우기 어려웠기 때

문이다. 바다 수온이 높아지며 오징어와 갈치 어획량도 급감했다.

어업량 감소의 가장 큰 원인은 기후위기다. 기상악화로 어선이 출항을 못 하고, 고수온으로 오징어 등의 생산량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실제 작년 풍랑특보 발효 건수는 929건으로, 전년 대비 15.5% 늘었다. 2년 전과 비교하면 26.6% 증가한 것이다. 이 탓에 연근해 어업 주요 12개 업종의 지난해 전체 조업일수는 87.1일에 불과했다. 전년 대비 23.7%, 평년 대비 23.4% 각각 감소한 것이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hankookilbo /  🏆 9. in KR

생산량 전년대비 고수온 000톤 평년대비 수산물 연근해 수온영향 기후위기영향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서민의 발 살립시다”…현대차 공장장, 대자보 붙인 사연은 [팩토리 팝콘]“서민의 발 살립시다”…현대차 공장장, 대자보 붙인 사연은 [팩토리 팝콘]내수부진·디젤 모델 단종 서민의 발 포터 판매량 급감 1년째 특근 사라져 수당 줄어 “이젠 머리 맞댈 시기” 라인 운영 변경 등 논의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코인베이스·게임스톱·로빈후드 날았다...가상자산 관련株 강세코인베이스·게임스톱·로빈후드 날았다...가상자산 관련株 강세로빈후드 이어 코인베이스도 작년 4분기 실적 대폭 상승 게임스톱은 가상자산 투자 조짐 트럼프 발 훈풍에 주가 올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무안공항에 발 묶인 비행기…진에어, 운항 허가·손해배상 소송무안공항에 발 묶인 비행기…진에어, 운항 허가·손해배상 소송진에어가 지난해 12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한 달 반 동안 무안국제공항에 발이 묶인 자사 여객기를 이동할 수 있게 해 달라며 공항 당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진에어의 B737-800 여객기(HL8012)는 제주항공 사고 당일인 지난해 12월 29일 오전 대만 타이베이에서 출발, 오전 8시 54분께 무안공항에 착륙한 뒤 이날까지 44일째 이동하지 못하고 있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지난 6일 국회에서 열린 '12.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명’ 엎치고 ‘한’ 덮치니…발 묶인 오세훈·홍준표‘명’ 엎치고 ‘한’ 덮치니…발 묶인 오세훈·홍준표여권 대선 주자인 오세훈 서울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의 지지율이 한 자릿수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일찍 대선 행보를 시작했지만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송두율 칼럼]독일 총선으로 본 한국의 정치문화 지형[송두율 칼럼]독일 총선으로 본 한국의 정치문화 지형독일에서 사회민주당(SPD), 녹색당, 자유민주당(FDP)으로 구성된 이른바 ‘신호등 연정’이 작년 11월에 무너지고 지난 23일 시행된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2월들어 어선 사고로 26명 사망 또는 실종…기후변화·무리한 조업·안전 불감 ‘총체적 난관’2월들어 어선 사고로 26명 사망 또는 실종…기후변화·무리한 조업·안전 불감 ‘총체적 난관’최근 잇단 어선 사고가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어선 사고로 100명이 넘는 사망·실종자가 발생한데 이어 올해는 이달 들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3-26 10:0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