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도중 갑자기 ‘30초간 얼음’…美공화당 상원 원내대표[영상]](https://i.headtopics.com/images/2023/8/31/maekyungsns/4459251088549241229543-4459251088549241229543-DF74B73996D0EA680B667AE3EF8F62E2.webp)
미국 공화당의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가 30일(현지시간) 기자회견 도중 갑자기 말을 멈추는 모습을 보이면서 건강 이상설이 제기됐다. 매코널 원내대표는 1942년 2월 20일생으로 올해 81세다. 1985년부터 7선 연방 상원의원을 지내고 있으며 2007년부터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를 맡고 있다. 그는 이날 캔터키주 커빙턴에서 기자회견 중 2026년에 다시
매코널 원내대표는 1942년 2월 20일생으로 올해 81세다. 1985년부터 7선 연방 상원의원을 지내고 있으며 2007년부터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를 맡고 있다.그는 질문을 다시 해달라고 두 차례 반복한 뒤 “그것은…”이라고 말한 뒤에 30초가량 무반응 상태로 앞쪽을 응시했다고 의회 전문매체 더힐 등이 보도했다.앞서 매코널 대표는 지난달 26일에도 공화당 기자회견에서 모두 발언을 하다가 20초가량 말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하와이 마우이섬 화재와 허리케인 이달리아 등 재난 관련 행사 말미에 매코널 대표와 관련해 “우리는 정치적으로는 이견이 있으나 그는 좋은 친구”라면서 “오늘 연락해볼 것”이라고 언급했다. 올해 80세인 바이든 대통령은 내년 대선 출마를 선언하고 재선을 위한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지만, 미국 내에선 고령을 이유로 재선 출마를 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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