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구한 역사... 일본 다라보살 될 뻔 했던 문수보살 국립춘천박물관 한송사지_석조보살좌상 한림미디어랩 김태민
새 전시실은 어두운 실내에 지속적으로 각도가 변하는 조명을 설치해 보살상의 입체적인 흰 대리석 재질을 다채로운 각도로 보여준다. 또 작곡가 카입의 곡에 파도·비·눈·풀벌레 등의 소리를 입혀 보살상이 최초로 발견됐던 한송사 터의 분위기를 표현했다.
흰 대리석으로 만든 고려시대 석조 불상인 한송사지 석조보살좌상은 19세기 중반에 한송사가 폐사하고 같은 이름의 보물 81호 불상과 함께 절터에 방치됐다. 이후 두 불상은 조선총독부관측소 소장인 와다 유지에 발견돼, '다라보살'이라는 이름으로 1912년에 도쿄제실박물관에 안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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