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월드컵] 헤더로 승부 가른 김은중호…이탈리아 격파할 '제2의 안정환'은?
1승만 더 거두면 2019년 대회 '준우승 신화' 이상의 대업에 도전할 기회를 거머쥔다.2002년 한일 월드컵 이탈리아와 16강전에서 히딩크호의 안정환이 연장 후반 11분 이영표의 대각선 크로스를 머리로 받아 2-1 승리를 매조지는 골든골을 넣고 '반지 세리머니'를 펼치는 장면은 20여년이 지난 지금도 팬들의 뇌리에 생생하게 남아있다. 임화영 기자=4일 오후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 20세 이하 월드컵 8강전 한국 대 나이지리아의 경기에서 최석현이 연장 전반 헤더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2023.6.5 hwayoung7@yna.co.kr김은중호는 이번 대회 5경기에서 총 8골을 넣었는데 이중 절반인 4골을 머리로 해결했다.김은중호의 헤더 골 4개 중 3개는 결승골이었고, 1개는 조별리그에서 귀중한 승점 1을 챙기게 해 준 동점골이었다.
2023 국제축구연맹 20세 이하 월드컵에 나선 한국 대표팀의 공격수 이영준이 22일 아르헨티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대회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골을 넣은 뒤 경례하고 있다. 이날 한국은 프랑스에 2-1로 승리를 거뒀다. 2023.05.23 ddy04002@yna.co.krK리그1 울산 현대의 유소년팀인 울산 현대중·고를 졸업하고 지난해 단국대에 입학한 최석현은 178㎝로 신장이 크지는 않지만, 점프력이 좋아 헤더에 강점을 보여온 선수다.포지션까지 고려하면 김은중호의 붙박이 원톱 스트라이커 이영준도 다시 한번 극적인 헤더를 성공시킬 가능성이 커 보인다.키 193㎝, 88㎏의 당당한 체구를 자랑하는 이영준은 공중볼 따내는 능력이 탁월한 선수다.다만, 이영준이 헤더 능력 외에도 여러 장점을 가졌다는 점이 이번 대회를 통해 여실히 증명되고 있다. 타깃형 스트라이커인 그는 발밑 플레이와 연계 능력이 좋아 전술적 활용도가 높은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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