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끝, 누군가 위해 나눌 수 있다면'…5명 살리고 떠난 70대 SBS뉴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뇌사상태였던 장영만씨가 지난달 16일 인하대학교 병원에서 뇌사 장기기증으로 신장, 간장, 안구를 기증해 5명의 생명을 살리고 떠났다고 5일 밝혔습니다.고인은 생전 장기 기증에 대한 뜻을 밝힌 적 있었지만, 60세가 넘으면 기증을 할 수 없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장기 대신 시신 기증을 신청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인성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원장은"가족을 위해 평생 성실하게 살다가 마지막 순간에 남을 위해 모든 것을 베풀고 가신 기증자 장영만 님께 감사드린다"면서"이런 따뜻한 나눔이 오랜 세월 고통받고 있는 이식대기자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그는 가족을 위해 은퇴할 때까지 열심히 일했고 평소 남에게 나누고 베푸는 것을 좋아해"마지막 가는 길에 작게나마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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