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권센터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게 법률 조언 등을 해준 의혹을 받고 있는 박철완 광주고검 검사에 대한 직무감찰 청구서를 28일 대검찰청에 제출했다. 군인권센터는 이날...
28일 오후 서울 대검찰청에서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외사촌동생 박철완 검사에 대한 대검찰청 직무감찰 청구서’를 제출하기에 앞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군인권센터 는 이날 오후 1시30분쯤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 박 검사에 대한 직무감찰 청구서를 제출했다. 센터 측은 “대검이 박 검사를 감찰하지 않고 있다”면서 “자신의 비위행위를 실토한 사람을 그대로 검사 직무를 수행하게 하는 것은 검찰총장의 직무유기”라고 비판했다.임 전 사단장이 지난달 19일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의 증인으로 출석했을 때 임 전 사단장에게 문자 메시지나 전화 등으로 직접적인 법률 조언을 해준 점도 문제라고 지적했다.센터 측은 박 검사가 지난해 7~8월 임 전 사단장이 채모 해병 사망사건으로 해병대 수사단으로 부터 수사를 받았을 당시에도 법률 조언을 주고, 검사 출신 변호사를 직접 알선해 준 사실도 있다고 했다.
센터 측은 지난 12일 감사원에도 박 검사에 대한 국민감사를 청구했다. 당시 채 해병 사망사건 당시 급류 현장에서 생존한 해병을 비롯해 약 1007명의 서명을 받아 감사원에 제출했다. 대검은 박 검사에 대한 별도의 감찰을 진행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국회 청문회 당일에 제기된 의혹에 대해서는 박 검사가 ‘최소한의 법률 조언을 한 것’이라고 직접 소명했고, 변호인 선임 관련해서는 친인척에게 소개해준 것이기에 법상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판단이다. 임 전 사단장 구명 카페로 알려진 곳에 가입한 것으로 알려진 부분에 대해서는 카페 운영자가 아니라는 점에서 더 문제 삼기 어렵다고 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대검은 군인권센터에서 직무감찰 청구를 신청한 만큼 관련 내용을 우선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임성근 전 사단장 법률 조언한 박철완 검사 직무감찰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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