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양평고속도로 '원안 종점' 방문... '주민 의견, 국토부 전달'

대한민국 뉴스 뉴스

국힘, 양평고속도로 '원안 종점' 방문... '주민 의견, 국토부 전달'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OhmyNews_Korea
  • ⏱ Reading Time:
  • 44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21%
  • Publisher: 51%

국힘, 양평고속도로 '원안 종점' 방문... '주민 의견, 국토부 전달' 연합

이우성 기자=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이 14일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 논란과 관련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당시 종점부인 경기 양평군 양서면을 찾아 주민 의견을 들었다.

이어진 주민 질의응답에서 박구용 양서면 청계2리 이장은"중부내륙고속도로가 5월 말 개통한 뒤 소음과 경관 훼손으로 도로를 이고 살고 있는데 또 마을 위를 지나는 고속도로 분기점을 놓겠다는 건 너무 가혹하다"며"우리 마을은 노인이 많아 표현을 못 할 뿐이다. 우리 지역으로 고속도로가 지나가는 건 피해달라"고 말했다.이에 이상화 동해종합기술공사 부사장은"엉터리하고 하면 안 된다. 예타안 조사 과정은 비용도 많지 않고 조사를 많이 할 수도 없다. 저는 기술자이기 때문에 그 상황에 맞춰 적절하게 검토한 것으로 본다"며 예타안이 엉터리라는 비판을 반박했다.

이어 김정재 국토위 국민의힘 간사가"서울-양평고속도로는 지역 주민 숙원사업인데 민주당이 윤석열 정부 들어 ' 갑자기 변경됐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일가에 특혜를 주기 위해서다'고 주장하면서 정쟁화됐다. 그래서 무기한 중단된 상태"라고 했다.그러면서"의원님이 결정권자가 아니잖아요. 양서면에는 다수의 의견이 있어요"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간담회장 분위기가 다소 어색해지자 김선교 당협위원장은"우리는 강하IC가 설치되고 고속도로가 재추진되는 게 목표죠? 맞죠?"라고 호응을 유도하자 참석자들 사이에서는"네"라는 답변이 이어졌다.그는 민주당의 국정조사 주장에 대해선"문재인 정부 시절 예타 조사가 시작되는 등 여러 사실관계를 통해 민주당의 주장이 거짓말로 들통났다"며"거짓말 인정하기 싫어 국정조사 주장하고 있다. 민생과 국민 편익을 위해 인정할 건 인정하고 이제는 멈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OhmyNews_Korea /  🏆 16.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설계사 '종점 변경은 기술적 판단...주민도 원안 반대'설계사 '종점 변경은 기술적 판단...주민도 원안 반대'[앵커]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 논의는 지난해 5월 타당성 조사를 맡은 용역업체가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면서 본격적으로 이뤄졌습니다.이 설계회사는 자연 보호와 교통량, 인근 주민들의 민원을 고려해 대안을 내놨다며 모든 건 기술적 판단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윤해리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설계사 '종점 변경은 기술적 판단...주민도 원안 반대'설계사 '종점 변경은 기술적 판단...주민도 원안 반대'[앵커]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 논의는 지난해 5월 타당성 조사를 맡은 용역업체가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면서 본격적으로 이뤄졌습니다.이 설계회사는 자연 보호와 교통량, 인근 주민들의 민원을 고려해 대안을 내놨다며 모든 건 기술적 판단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윤해리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광주 화정 아이파크 '반쪽 철거, 재시공' 논란광주 화정 아이파크 '반쪽 철거, 재시공' 논란광주 화정 아이파크 '반쪽 철거, 재시공' 논란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철거 현대산업개발 김형호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단독] “경기도에 ‘강상면 종점’ 표기 2차 공문” 국토부 주장은 거짓[단독] “경기도에 ‘강상면 종점’ 표기 2차 공문” 국토부 주장은 거짓경기도의 회신을 요청한 2차 협의요청 공문에는 여전히 예비타당성조사 사업구간인 ‘양서면’을 종점으로 명시해놓고 “경기도가 대안노선에 대해 반대의견을 제시하지 않았다”는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단독] 국토부 '시·종점 변경 14건'...사실상 노선 변경은 전무[단독] 국토부 '시·종점 변경 14건'...사실상 노선 변경은 전무[앵커]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이 백지화된 건 김건희 여사 일가의 땅이 있는 노선으로 종점이 변경되면서, 특혜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입니다.국토교통부는 타당성 조사 과정에서 시작과 종점이 달라지는 사례가 많다고 해명했는데 최근 5년 사례를 살펴보니 이번처럼 종점을 포함해 사실상 노선 자체가 바뀐 경우는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양평군이 원했나, 설계사가 밀었나... '강상면' 종점 급부상 미스터리양평군이 원했나, 설계사가 밀었나... '강상면' 종점 급부상 미스터리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을 둘러싼 논란의 핵심은 거론되지 않던 ‘강상면’이 왜 대안으로 갑자기 튀어나왔느냐는 점입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13 20:1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