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차장, 피의자처럼 조사받았다며 '사실' 억울함 호소

정치 뉴스

국정원 차장, 피의자처럼 조사받았다며 '사실' 억울함 호소
국정원차장감사관실
  • 📰 YTN24
  • ⏱ Reading Time:
  • 24 sec. here
  • 9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37%
  • Publisher: 63%

국정원 차장은 통신조회와 심층적인 조사 과정을 통해 겪은 억울함을 빗대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글쎄, 뭐라고 말씀을 못 드리겠는데요. 상황이 여러 가지 부분이고 관계자들이 많다 보니까 다 나름대로 입장에 따라서 자기 얘기들 하는 거겠죠. 저도 어쩌면 제3자가 보기에 혹시 네 말이 맞냐라는 부분에 의심이 있을 수 있는 부분인 것 같은데. 일단 맥락 없이 저는 제가 듣고 기억하는 부분에 대해서 그냥 설명했고 말씀드렸을 뿐입니다. 또 하나는 대부분 보고의 책임 소재를 미룬다거나 오늘처럼 이런 부분이 있으면 이해관계에 따라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데 제가 굳이 왜 거짓말을 하죠? 다만 당시 상황이 있었던 부분을 얘기한 건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사실을 얘기하는 게 이렇게 힘든 거구나라는 부분을 느끼게 됩니다.

그런데 상식적이지 않다고 얘기한 분이 또 한 분이 계시는데요. 지난번에 국조특위에서도 조태용 원장님도 홍장원 차장의 얘기가 상식적이지 않다고 얘기하던데 제 얘기가 상식적이지 않은가 보죠? 결국에는 지금 일어나고 있는 모든 상황이 다 상식적이지 않은 상황 아닙니까?매섭게 몰아치는 느낌이었고 피의자 조사받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그래도 궁금해서 물어보시는 부분이니까 최대한 답변하려고 노력했습니다.좀 놀랐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피의자도 아니고 어떤 특정 범죄의 피고도 아닌데 증인에 있어서 통신조회를 한다? 상당히 놀랍고. 오늘 통신조회한 결과 가지고 저한테 특별한 걸 물어보지 않던데요. 특별히 나온 게 없는 모양입니다. 왜 그렇게까지 하는지 좀 과하다, 너무하다. 이렇게까지 해야 되나?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아마 재판관님께서는 검거지원요청을 왜 검거요청이라고 썼냐 말씀하셨는데 정제된 보고서가 아니잖아요.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YTN24 /  🏆 2. in KR

국정원 차장 감사관실 검찰총장 대통령 오해 억울함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홍장원 전 국정원 차장 '尹 '싹 다 정리하라'에 간첩 사건인 줄'홍장원 전 국정원 차장 '尹 '싹 다 정리하라'에 간첩 사건인 줄'당시 윤 대통령이 누구를 체포하라는 건지 정확히 밝히지 않아 홍 전 차장은 처음엔 간첩단 사건인 줄 알았다고 한다. 이에 홍 전 차장은 국정원 집무실에 있다가 TV로 계엄령 사실을 알게 됐고, 계엄 발표 30분 만에 윤 대통령으로부터 다시 전화를 받았다. 홍 전 차장은 '전화를 받으니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 발표 확인했냐고 물으셨다'면서 '강한 어투라 말하기가 좀 어렵지만 이번에 다 잡아들여서 싹 다 정리해라'라고 말씀하셨다'고 밝혔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당시 '방첩사, 정치인 체포' 지시, 국정원 전 차장 증언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당시 '방첩사, 정치인 체포' 지시, 국정원 전 차장 증언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 당시 방첩사를 통해 정치인을 체포하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내용을 국정원 전 차장 홍장원이 폭로했습니다. 홍 전 차장은 대통령 주도로 진행된 비상계엄 선포와 정치인 체포 과정을 자세히 밝혔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대통령실, 민주당 김태효 차장-골드버그 통화 주장 '허위 사실' 반박대통령실, 민주당 김태효 차장-골드버그 통화 주장 '허위 사실' 반박대통령실은 더불어민주당의 김민석 의원이 제기한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와 통화하며 비상계엄 사태 이후 '반국가세력 척결을 위해 계엄이 불가피했다'는 말을 했다는 주장을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북한군 포로 “4~5일간 못먹어, 전쟁아니고 훈련인줄”…국정원 “우크라가 20대 2명 생포”북한군 포로 “4~5일간 못먹어, 전쟁아니고 훈련인줄”…국정원 “우크라가 20대 2명 생포”국정원 “생포된 북한군 현재 생명에 지장 없어” 국정원 협력 통역인력, 생포 북한군 신문 지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국정원 “우크라, 북한군 2명 생포…러시아 도착 후 파병 사실 알아”국정원 “우크라, 북한군 2명 생포…러시아 도착 후 파병 사실 알아”우크라이나가 북한군 2명을 생포한 사실을 한국 국가정보원이 12일 확인했다. 북한군 중 한명은 심문에서 러시아에 도착한 이후에야 파병 사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생포된 20·26세 북한군 '러 도착후에야 파병 알아'생포된 20·26세 북한군 '러 도착후에야 파병 알아'국정원, 우크라 이어 공식확인한국인 통역사 통해 조사중북한군 '4~5일간 계속 굶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3-30 10:3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