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충북에 영재학교 신설…대학원생도 '대통령 장학금' 준다
또 영재학교 학생의 과학기술원 조기 진학 제도를 시범 도입하고, 영재학교 학생생활기록부에 영재교육 이력을 적도록 허용해 과기원 입학 전형에 활용하는 한편, 대학원생에게도 대통령 과학장학금 혜택을 준다.정부는 우선 기존 영재학교 8곳에 더해 광주과학기술원 부설 인공지능 영재학교와 충북 KAIST 부설 AI 바이오 영재학교 등 과학영재학교 두 곳을 2027년까지 개교한다.정부는 또 한국과학영재학교를 대상으로 과학기술원 조기 진학 트랙을 시범 도입한다.영재학교 학생부에 국제과학올림피아드 출전 실적 등 영재교육 이력을 기재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과학기술원 입학전형에도 이를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정부는 고등과학원 내 수학난제연구센터를 확대 개편해 마련될 허준이 수학난제연구소를 통해 수학영재를 양성하고, 과학영재와 전문가 만남을 마련하는 등 과학영재 양성 생태계를 조성하기로 했다.이밖에 국방과학연구소에서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과학기술 전문 사관 제도를 기존 학사생 25명에 더해 석사생 25명까지 확대하고, 과학영재교육 페스티벌 확대 운영, 우수사례 표창 등 성과 관리 기반도 마련한다.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월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 회의에서"모든 정책 중 최우선 순위에 과학기술을 두고, 과학기술 인재 양성과 보상시스템 제공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 철학·방향을 이행하는 차원에서 과학기술·디지털 인재 양성 정책 발전·고도화에 방점을 두고 다각적 정책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보훈부 격상·동포청 신설' 정부조직법 개정안 국회 통과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국가보훈처를 국가보훈부로 격상하고, 외교부 산하에 재외동포청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27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보훈부 격상·동포청 신설' 정부조직법 등 98개 법안 국회 통과(종합)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국가보훈처를 국가보훈부로 격상하고, 외교부 산하에 재외동포청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27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위기에도 구심점없는 인구정책…'인구 특임장관·전담부처 신설'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역대 최저의 출산율을 기록하며 인구위기가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가운데, 인구 정책을 둘러싼 느슨한 거버넌스 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프로축구 광주·대전, 사상 첫 K리그1 승격팀 개막전 전승 합작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안홍석 최송아 기자=프로축구 K리그1 승격팀 광주FC와 대전하나시티즌이 개막전에서 나란히 승전고를 울리며 뜨거운 2023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인천이 '재외동포청' 설립 최적지인 3가지 이유인천이 '재외동포청' 설립 최적지인 3가지 이유 재외동포청 인천시 이한기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