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광주·대전, 사상 첫 K리그1 승격팀 개막전 전승 합작
이주형 기자=26일 오후 대전 유성구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과 강원FC의 경기. 8년 만에 K리그1로 돌아온 대전하나시티즌이 이날 2:0으로 승리하자 관중들이 경기 후에도 남아서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 2023.2.26 coolee@yna.co.kr대전은 2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초반 티아고와 레안드로의 연속골로 강원FC에 2-0으로 승리했다.전날 광주도 K리그1 복귀전에서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2021시즌 K리그1 최하위를 해 강등된 광주는 지난 시즌 보란 듯이 K리그2 챔피언에 오르며 곧바로 승격했다.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라운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광주FC의 경기에서 데뷔골을 터트리며 팀을 승리로 이끈 광주 아사니가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3.2.25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photo@yna.co.kr앞서 승격팀이 2팀이었던 때는 2015, 2016, 2017, 2020, 2021년으로 모두 5시즌이다. 이 중 2팀이 개막전에서 모두 승리한 적은 없었다.2016시즌 상주 상무, 2017시즌 강원FC, 2018 경남FC가 개막전에서 이겼다.'귀한 승리'를 거둔 이민성 대전 감독은 2021시즌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져 승격에 실패했던 기억을 되새기면서"2년 전 팬들의 눈물을 조금이나마 닦아드린 것 같아 안도감을 느낀다. 앞으로도 죽을힘을 다해 싸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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