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서 ‘산불 2단계’ 발령…야간 진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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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서 ‘산불 2단계’ 발령…야간 진화 중 KBS KBS뉴스

현장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해가 지고 헬기가 철수한 뒤엔 지상에서 야간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는데요.흔평리에서 시작된 불은 바람을 타고 동쪽으로 번져 소은리와 지사리까지 확대됐습니다.또 남은 화선은 3.4km 정도로 집계됐습니다.임도가 짧아 진화대원들이 현장까지 소방호스를 연결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다만 산림청은 밤이 되면서 바람이 비교적 약해졌고, 불길이 경사가 낮은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확산 속도가 느린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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